[중앙일보] “한·일 서로 이해하는 건 지는 게 아니다”
양국 정부는 부닥쳤지만 양국의 젊은이들은 입장을 바꿔 상대방을 이해하는 성숙함을 해법으로 제시했다.

[매일경제] 과거사 갈등때마다…韓 반일감정 우선 vs 日 일사불란 대응
정부가 사실상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는 지적도 나온다. 한 한일 관계 전문가는 "과거사 문제는 '답이 없는 문제'이고 신중한 대외적 고려가 필요한 사안인데 대법원 등이 국내 논리만으로 결정해버린 측면이 있다"며 "외교부가 대응할 수 있는 부분이 많지 않고 내부적으로 아이디어 고갈 상태일 수도 있다"고 전했다.

◆ 과학·세계

[워싱턴포스트] 웨이모 자율주행 택시 주행 모습
주행을 하고싶다면 휴대폰 앱(애플리케이션)으로 현재 위치와 목적지를 선택해야 한다. 일단 탑승하면 터치스크린에서 당신이 무엇을 해야 할지 안내해줄 것이다.  

[동아일보] "모바일 결제, 유통 획기적 변화 가져와… 정부 역할은 혁신의 공간 제공하는 것"
“중국의 정책 결정자들은 산업 혁신자들에게 발전 과정의 잘못을 바로잡을 일정한 시간을 준다. 이는 쌍방향 과정”이라며 “우리(위챗페이) 역시 감독관리 부서와 소통한다. 하지만 좋은 효과를 일으키는 상호작용이다. 대항이 아니다. 규제라고 말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한국경제] UAE원전 장기정비 돌연 '경쟁입찰'…한수원 '독점 운영권' 날아갈 위기
핵심 운영권인 장기정비계약을 한국이 놓칠 경우 UAE 원전 운영권이 사실상 통째로 날아갈지도 모른다는 게 업계 관측이다.

[매일경제] 유영민 "우리가 책상서 전략 짤 때, 중국은 이미 실행했다"
"중국의 기술 발전에 대해 알게 돼 충격을 받았다. 우리 사회를 각성시켜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중앙일보] 인구 6만, 관광객은 430만 … 우주선 날자 고흥이 떴다
2015년 275만9372명, 2016년 352만3718명에 이어 지난해 429만8936명의 관광객이 고흥을 찾았다. 고흥의 인구는 6만5959명(2018년 10월 현재)이다. 인구의 약 65배나 되는 관광객이 고흥에 왔다.

[동아일보] “러시아가 불가능하다고 했던 시험, 우리가 결국 해냈습니다”
조 팀장은 “러시아도 불가능한 시험이라고 고개를 저었는데, 효율성을 높여 결국 해냈다”며 “우리의 기술이나 지식이 결코 선진국에 뒤지지 않는다. 뒤지는 것은 경험뿐인데 이제 경험도 얻었다”고 말했다.

◆ 사회·문화

[매일경제] 당신 제품에 관심없는 다수보다 소수의 마니아에게 마케팅하라
대신 기업이 영향을 미치려면 무언가에 집착하는 소규모 그룹 사람들에게 집중해야 한다. 그들에게 이야기할 만한 가치 있는 기업이 되고, 기업이 사라지더라도 사람들이 그리워하는 곳이 돼야 한다. 

[조선일보] '12가지 인생의 법칙' 쓴 조던 피터슨 "젊은 남성들이여, 기 죽지 마라"
"나는 인간이란 근본적으로 짐을 지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믿는다. 존재론적인 짐을 있는 그대로 짊어지는 사람들이 최소한 세상이 지옥으로 타락하는 것을 멈추게 한다고 생각한다."

[매일경제] 키스 해링의 불꽃같은 삶…`블루프린팅` 등 175점 DDP 배움터 기획전시
"드로잉은 선사시대부터 그랬듯 여전히 같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드로잉은 사람과 세상을 연결시키며 마법과 같이 존재한다."

[동아일보] 자신들만이 민주·개혁 세력이란 착각
자신들만이 민주·개혁 세력이라는 오만 속에 절대선으로 착각하며, 비판을 기득권 세력의 저항쯤으로 여기는 구시대적 발상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면 결과는 참담해질 것이다.

[한국경제] 내년엔 샐러드·작은 과일·편의점 디저트가 뜬다
껍질을 직접 까야 하고 1~2인 가구가 한 번에 소비하기 어려운 큰 과일 소비는 줄었다.

[중앙일보] 정부 일자리 드라이브에 … 공공기관 수익 나쁜데 인력 늘렸다
공공기관들이 올해 들어 일자리를 크게 늘렸다. 정부의 ‘일자리 늘리기’ 정책에 압박을 받은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된다. 내년도 공공기관 예산은 5조원 넘게 증가하는데 이 예산도 자칫 ‘몸집 불리기’에만 쓰일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조선일보] "소송 당하느니 욕듣고 끝내는 게 낫지"… 경찰, 겁먹고 몸사린다
작년 3월 대법원은 2009년 쌍용차 불법 점거농성 진압 과정에 투입된 류모 경찰 중대장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민변 소속 변호사가 경찰 호송차를 가로막고 체포된 노조원 접견 요청을 했는데 이를 들어주지 않아 직권을 남용했다는 것이다.

◆ 오늘의 행사

출연연이 가야할 길을 묻는다[새통사]
[시간: 16시, 장소: 대전 Cafe T 5층 (대전시 서구 만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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