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허태정 시장과 이탈리아 관계자 현지서 양해각서 체결

협약식 모습. 왼쪽부터 알베르토 라바니 솔리드파워사 대표, 허태정 대전광역시장, 이태원 FCI대표, 아킬레 스피넬리 트렌토 자치정부 경제 개발장관.<사진=대전시>
협약식 모습. 왼쪽부터 알베르토 라바니 솔리드파워사 대표, 허태정 대전광역시장, 이태원 FCI대표, 아킬레 스피넬리 트렌토 자치정부 경제 개발장관.<사진=대전시>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둔곡 외국인투자지역에 5000만 달러 규모의 한-이탈리아의 대규모 합작투자가 이뤄질 전망이다.

대전시는 유럽을 방문 중인 허태정 시장이 26일 이탈리아 트렌티노 자치정부에서 이탈리아 솔리드파워사와 국내 연료전지기업 에프씨아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둔곡 외국인투자지역에 합작투자키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규모는 둔곡 외국인투자지역 내 4만9500㎡(1만4973평 규모) 면적에  5120만 달러(578억4000만원)를 투자한다.

이날 양해각서 체결에 참석한 트렌티노 자치정부 아킬레 스피넬리 경제개발 장관과 EU 의회 레모 쎄르나지오또 의원은 "한국과 이탈리아의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돕겠다"고 약속했다.

허태정 시장은 "조성중인 단지형 외국인투자지역에 우수한 외국인투자기업을 적극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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