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사체 제작업체 사정으로 연기···점검 후 결합까지 완료
차세대소형위성 1호는 우주기술 검증, 지구·우주과학연구, 기술경쟁력 확보 등을 위해 표준화·모듈화·소형화해 개발한 100㎏급 위성이다.
차세대소형위성 1호는 당초 지난 20일에 발사할 예정이었으나, 발사체 '팰컨(Falcon)-9'을 제작한 스페이스X 측에서 1단 추진체의 세부 점검기간을 연장해 발사 일정이 연기됐다.
스페이스X 측은 발사체 점검 이후 결합을 완료했다. 이어 발사대 이동 등 제반 준비 작업을 마무리하고 기상상황 등 변수가 없는 경우 오는 29일(현지시간 28일) 발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차세대소형위성 1호는 발사체와 결합한 상태이다. 현지에서 발사 준비 작업을 수행하고 있는 KAIST 연구진은 위성 상태를 지속 점검하면서 발사 성공을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민구 기자
botbmk@HelloD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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