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창닫기

[조간브리핑] 경제·안보 다 살리는 이스라엘 노하우

한국과 이스라엘은 여러모로 닮았습니다. 천연자원이 부족하고 군사적 긴장감으로 가득한 환경은 인적 자원에 많은 투자를 하게 합니다. GDP 대비 연구개발(R&D) 투자 비율이 세계 1, 2위를 다투는 이유입니다. 

닮은 듯하지만 실상을 들여다보면 다릅니다. 분명한 차이 하나가 있습니다. 국가를 움직이는 주체가 다릅니다. 한국은 경제·산업 등 전 분야에서 정부가 강력한 드라이브를 거는 반면, 이스라엘은 민간이 주도합니다. 6000개 이상의 스타트업이 이스라엘에서 활동 중이며 매년 1500개 이상이 새로 문을 연다고 합니다. 인구 2000명당 1명이 창업에 뛰어드는 수치입니다. 창업이 나라 경제를 지탱하는 핵심 기둥인 셈이죠.

오늘 소개된 기사에 따르면 보안 때문에 오랫동안 베일에 가려졌던 고급 군사기술이 이스라엘 경제를 살리는 연료로 활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군사 분야의 첨단 기술을 민간에 '대방출'해 스타트업 부흥을 일으킨다는 것인데요. 한 부대장의 코멘트는 이스라엘의 저력을 실감케 합니다.

"군 복무 중에는 IT 기술로 나라를 지키고 전역 뒤에는 이를 바탕으로 스타트업을 운영해 경제를 키우는 8200부대 동문이 자랑스럽습니다." 이스라엘의 노하우는 우리에게 생각거리를 던져 줍니다.

육군본부는 사이버 위협 동향 보고서에서 "남북 정상회담 이후 홈페이지 해킹, 악성 메일 유포 등 남북관계 개선 이면의 북한 해킹 공격이 이어지는 가운데 통제를 강화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북한은 가상통화 사이트 해킹으로 최대 1조 원을 마련하는 목표를 세우고 사이버 공격을 강화했다고 합니다. 

이스라엘의 사례는 독보적입니다. 안보를 지키기 위한 민간의 노력이 사회·경제에 긍정적 효과를 불러 일으켰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곱씹어볼 사례입니다.

[중앙일보] 미사일 다 막는 아이언돔···그 기술로 장사하는 벤처
네타냐후 총리는 “대학과 연구기관에서 개발한 원천 기술은 물론 안보를 위해 개발했던 군사기술과 정보 분야 기술까지 민간에 적극적으로 전달해 스타트업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동아일보] 서훈 "北, 평양 정상회담 이후에도 南 해킹 시도"​
국가정보원이 북한이 9월 평양 남북 정상회담 이후에도 우리나라는 물론 전 세계를 상대로 각종 해킹을 시도 중인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 과학·기술

[조선일보] 일본은 안방서 쿨쿨 자며 원격 투석관리… 한국선 불법
한국도 유사한 자동투석기가 3월부터 쓰이고 있다. 하지만 원격 모니터링·처방이 허용되지 않아 환자에게 데이터 전송 장치를 뺀 채 투석기를 주고 있다. 

[중앙일보] 자율주행·차량공유 … ‘모빌리티 동맹’ 경쟁 불붙었다
국내 대기업과 ICT(정보통신기술) 기업들이 올 한 해에만 경쟁 기업, 스타트업들을 대상으로 인수·합병(M&A)과 투자에 연이어 나서면서 ‘모빌리티 연합군’을 만드는 데 주력하고 있다. 

[한국경제] '미다스의 손' 손정의
“승률이 90%가 될 때까지 기다리면 늦을 수 있다”며 “M&A는 승률 70%의 게임”이라고 강조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최근 우버, 디디추싱, 올라, 그랩, 리프트 등 각국의 차량공유 서비스 업체에 모두 투자한 것도 이례적이다.

[동아일보] 유라시아 지도 펼쳐진 칭다오港… 로봇이 산더미 화물 운송 척척
화물을 들어올리고 내리는 대형 집게들과 부두를 누비는 운송 차량들은 모두 사람 없이 움직이는 무인 설비다. 이 ‘완전자동화’ 무인터미널은 지난해 5월 ‘아시아 최초’라는 수식어를 달고 문을 열었다. 

[동아일보] 현지인력 쓰고 핀테크로 차별화… 동남아서 싹트는 ‘금융한류’
국내 금융사들은 동남아의 대형 금융사를 잇달아 인수합병(M&A)하며 현지화와 시장 확대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고 있다. 

[중앙일보] 정치로 과학을 재단할 수 있나
그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원자력기구 국장 등을 역임하며 전문성으로 원장이 됐듯, 과학은 오로지 전문성이 지배해야 한다. 과학에 대한 정치적 재단은 오히려 원자력을 더욱 위험한 에너지로 바꾼다.

[동아일보] 한국 연구팀, ‘자원 천국’ 그린란드서 납-아연 묻힌 5곳 찾았다
“그린란드 북쪽 해안지역 일대는 유독 눈과 얼음이 덮여 있지 않은 곳이 많아 인공위성 조사로도 알 수 있는 정보가 많다”면서 “인공위성 분광분석 결과 새롭게 발견한 5개 지역 모두 납과 아연의 분포가 매우 높게 나타나 자원 채굴 후보지로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 사회·문화

[한국경제] 편의점서 밥 먹고 커피·디저트까지…동네 슈퍼서 '음식 플랫폼' 진화
편의점이 골목상권의 최강자로 등장했다. 한 끼 식사는 물론 커피, 디저트, 치킨 등 간식거리까지 선보이면서다. 카페형 편의점 등 특정 메뉴에 특화된 매장도 등장했다.

[중앙일보] 1000㎞ 탄도미사일 쏜 예멘 반군 후티 "미사일 주범은 北"
국제사회가 북한의 탄도미사일을 비롯한 대량살상무기 수출을 차단하고 있지만, 북한은 여전히 교묘하게 수출하고 있다는 것이다. 

[한국경제] 동아시아 근대화 원동력은 '조총과 장부'였다
“초기 세계화 시대에 조총과 장부의 출현은 근대사회로 발전하게 만든 동력이었다.”

[한국경제] 파블로 이슬라, 자라·마시모두띠 등 제조·직매형 의류(SPA) 혁명 주도
지난 4월엔 36개국 130여 개 매장에서 증강현실(AR)을 이용한 쇼핑 도우미 앱(응용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스마트폰으로 앱을 실행한 뒤 매장 안 곳곳을 비춰주면 자라 옷을 입은 모델이 걸어나오는 동영상을 볼 수 있다.

◆ 오늘의 행사

물질과학을 넘어서 - 맹성렬 우석대 교수,우석대 [새통사]
[시간: 16시, 장소: ETRI 제 2동 혼 교육장]
김인한 수습 기자의 다른 기사 더보기
독자의견
로그인 독자분들의 소중한 의견은 과학과 국민을 잇는 밑거름이 됩니다
0/ 3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