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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간브리핑]한류열풍 전성기 '10년' 안에 끝?

전 세계적으로 한류열풍이 확산되는 가운데, 태국에도 한류가 잘 안착했습니다. 2000년 한국을 찾은 태국 방문객은 8만 명 남짓이었는데, 지난해는 49만 명으로 훌쩍 뛰었습니다. 지난 8월 기준 태국 방송국이 편성한 한국 드라마는 62편으로 역대최고치라고 합니다.

태국 주요 정계·재계·언론 리더 85명의 설문 조사에서는 '한류가 자신의 소비에 영향을 미친다(32%)', '상당히 영향을 미친다(78%)'고 답할 정도였습니다. 또, 태국은 세계에서 한국어를 배우는 학생이 가장 많은 나라입니다. 한국어를 배우는 세계 청소년 13만 명 중 28.5%인 3만 7000여 명이 태국 학생입니다.

그런데 최근, '한류=성공'이 아니라는 기류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한류의 원조 격인 태국에서조차 "한류는 시한부"라는 말까지 나온다고 하는데요. 한·태국이 야심 차게 준비한 수교 60주년 아이돌 콘서트가 취소되고, 작년 4월 문을 연 한류쇼핑몰을 찾는 태국인이 많지 않다고 합니다. 그리고 한국 저가 여행상품이 범람하며 국내 이미지가 떨어지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이런 것에 영향을 받았을까요? KTCC 설문 조사에서 '한류 효과가 얼마나 지속될 것이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94%가 '10년 미만', '5년 미만'이라고 답한 비율도 38%에 달했습니다.

홍지희 KTCC 센터장은 "일본의 텃밭인 태국에서 한류 덕분에 어렵게 형성된 우리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실추시키지 않으려면 획기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평판을 쌓아 올리기는 어렵지만, 무너지는 건 한순간입니다. 지속가능한 한류가 되기 위해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아 보입니다. 한류, 이대로 괜찮을까요?

[한경] 태국 리더들 "한류는 시한부…콘텐츠·마케팅 진화해야 10년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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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학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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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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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 국민의 90%가 식량보조금을 받으면서 이런 정보가 빅데이터로 차곡차곡 쌓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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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사람들의 사생활을 침해하지 않으면서도 어떤 것보다도 똑똑한 검색 결과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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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스타트업들 사이에서 진리로 받아들여지는 '빨리 실패하라 그리고 반복하라(Fail fast and iterate)'는 문구도 소개한다.

◆ 오늘의 일정

새통사 143차-IT에게 미래 교실이 말한다-정찬필 미래교실네트워크 사무총장
장소:ETRI 제 2동 혼 교육장
시간:2018년11월16일 16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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