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취임식 후 3년 임기 시작

이상목 전 미래부 제1차관이 과학기술인공제회 제6대 이사장에 선임됐다.<사진=대덕넷 DB>
이상목 전 미래부 제1차관이 과학기술인공제회 제6대 이사장에 선임됐다.<사진=대덕넷 DB>
과학기술인공제회(이하 과기공제회) 제6대 이사장에 이상목 전 미래창조과학부(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이 선임됐다. 임기는 9일 취임식 후 3년간이다.

이 신임 이사장은 경복고를 졸업하고 1979년 연세대와 1986년 KAIST에서 각각 토목공학 학사와 석사를 마쳤다. 13회 기술고시 출신인 이 차관은 1980년 과학기술처 대덕단지관리소에서 공직을 시작했다.

이후 과학기술처 인력개발과장, 과학기술부 과학기술정책실 종합조정과장과 공보관, 기초연구국장, 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사무총장 등을 거쳐 2013년 미래부 제1차관에 임명됐다.

과기공제회는 8일 전임 조율래 이사장 이임식에 이어 9일 신임 이사장 취임식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과기공제회는 전·현직 과학기술인의 생활안정과 복지증진을 위해 2003년 설립됐다. 회원은 6만여명, 자산 5조원 규모로 과학기술인의 휴양과 여가, 건강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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