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까지 계룡산도예촌 일원서 열려
이번 축제는 '꽃이 되고픈 도자기'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도예가들의 다양한 개성이 담긴 작품을 감상하고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도예촌 공방 오픈스튜디오'와 '판매마당', 모든 도자기를 1만원에 구입할 수 있는 '만원의 행복전', 도자기를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체험마당', 계룡산 철화분청사기 '특별전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 18일 오전 11시와 20일 오후 2시에는 철화분청 다기를 이용한 전통차 시연회, 21일 오후 2시에는 나태주 시인의 시의 세계와 도자문화에 대한 특별강연이 예정돼 있다.
축제 마지막 날 장작가마에서 구워져 나온 도자기는 현장경매를 통해 판매된다. 판매 수익금은 연말 불우이웃돕기에 기부할 예정이다.
한편, 공주의 철화분청사기는 전남 강진의 상감청자, 경기 광주의 청화백자와 더불어 한국 3대 도자기의 하나로 꼽힌다.
박성민 기자
sungmin8497@hellod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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