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말께 최종 상장 예상

대덕 바이오 벤처 파멥신이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에 통과했다.

파멥신(대표 유진산)에 따르면 상장 요건을 충족함에 따라 11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로부터 예비심사 승인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11월 말께 최종 상장을 예상하고 있다.

항암제 개발기업 파멥신이 코스닥 상장 세 번째 시도 끝에 얻어낸 결과다. 파멥신은 지난 2015년 기술특례상장을 시도했다. 당시 기술성평가는 통과했으나 파멥신 내부 검토 끝에 상장을 연기했다.

같은해 말쯤 다시 상장을 추진했고 기술성평가도 다시 통과했다. 이후 예비심사 신청서를 청구했지만 이듬해 거래소로부터 상장 미승인 판정을 받은 바 있다.

한편, 파멥신은 악성 뇌종양을 치료하는 항암 바이오의약품을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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