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간브리핑] 한국 원전 수출 '적색등'

한국 원전 수출이 비상입니다. 한전은 22조원 규모의 영국 무어사이드 원전 수주에서 '우선협상자 지위해지'를 통보받았습니다. 한전은 '탈원전'과 선을 그었지만, 탈원전 국가에게 수십년간의 원전 유지보수를 맡길 관대한 사업주는 없을 겁니다. 중동 등 다른 수출에도 비관적인 여파가 걱정됩니다. 
 
북한이 지금도 핵무기 제조를 지속한 증거가 만방에 알려졌습니다. 김정은-트럼프가 두 손을 부여잡은 사진은 놀리기 좋은 해프닝이 됐습니다. 북한이 핵무기를 붙들고 있는 한, 세계의 총구는 내려가지 않을 겁니다.
 
기업 투자가 18년 만에 최악입니다. 기업 투자에 필수적인 규제 혁파는 더디고, 최저임금 인상이나 근로시간 단축 같은 친노동 정책은 급속도로 강화되면서 기업활동이 극도로 위축됐다는 전문가 분석이 나옵니다. 이런 상황에서 정부는 기업에 '사내유보금을 풀라'고 하고, 기업은 아예 고국을 탈출합니다.
 
많은 명문 공대생들이 수학·과학을 과외받습니다. 공대에선 생존 과목인데, 수능에선 물리 과목을 선택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입니다. 대학은 기존 '물리학' 보다 수준이 낮은 수업 '물리의 기본'을 새로 만들었습니다.
 
완구 저작권 다툼으로 '태권 V'가 '마징가 Z'의 표절이 아니라는 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 태권 V는 과거 어린이들의 꿈을 과학자로 키우는데 일조한 문화적 가치가 있지만, 실제 태권 V를 만들 수 있느냐가 진짜 우리의 숙제가 되겠죠. 일본은 이미 거대 로봇 프로젝트를 착수했다고 합니다.
 
오늘의 행사 - 이제는 융합이다. 사물인터넷 - 고정길 아주대 교수 [지질연]

[중앙일보] 영국에 22조 원전 수출 … 한전, 브레이크 걸렸다
한국전력공사가 총사업비 150억 파운드(약 22조원) 규모의 영국 무어사이드 원전 프로젝트와 관련해 7개월 만에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잃었다.

[동아일보] 종전선언 외치는 北, 뒤에서 ICBM 개발
북한이 워싱턴 뉴욕 등 미국 동부까지 핵탄두로 타격할 수 있는 새로운(New)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생산에 들어간 정황이 미 언론에 동시다발적으로 포착됐다.
 
[매일경제] 기업투자 최악…한국 제조업이 무너진다
4개월 연속 감소한 것은 외환위기 직후인 2000년 9~12월 이후 처음이다. 한국 경제가 최악인 상황일 때와 비슷하다는 얘기다.
 
[매일경제] "反기업·경영권 위협…이런 상황서 투자계획 꺼낼수 있겠나"
문제는 외부 요인보다는 우리나라 내부 요인 때문에 기업들이 투자를 머뭇거리고 있다는 점이다.

[조선일보] "물리·미적분 몰라요" 과외받는 이공대생 급증
대학 공대 수업에선 물리Ⅰ·Ⅱ 같은 과목을 알아야 하지만, 수능에선 이런 과목들을 선택하지 않아도 공대에 진학할 수 있어 뒤늦게 사교육을 받는 것이다

[동아일보] 착한 기기 가로막는 '의료 규제'
의료계의 규제개혁은 바로 환자의 불편을 해소하는 데서 시작해야 한다.

[한국경제] "로보트 태권V, 日 마징가Z와 확연히 다르다"
국산 애니메이션 캐릭터 '로보트 태권브이'(왼쪽 사진)가 일본의 '마징가 제트'와 구별되는 독립적 저작물이라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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