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헬기 사고로 순직한 5명의 장병을 애도합니다. 헬기 이륙 후 프로펠러가 기체에서 분리된 것으로 드러났는데, 또 다른 원인이 있는지 조사 과정을 지켜봐야겠습니다. 문제는 사고 이전부터 안전성 논란이 계속 있었다는 사실입니다.
 
가상세계나 로봇, 우주 진출은 상상과학소설에서 많이 등장했지만, 블록체인의 등장과 활용은 예측되지 못했습니다. 본질은 탈중앙화와 개인가치의 향상인데요. 블록체인 기술은 신뢰성과 효율성에 대한 기대감으로 다양한 산업군에 빠른 속도로 퍼지고 있습니다. 
 
빅데이터를 이루는 개인 정보도 공식적인 소득원이 됐습니다. 개인이 온·오프라인에서 흘린 정보를 다시 단속·가공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습니다. 이 또한 블록체인과 결합하면서 정보를 생산하고 유통하면 보상하는, 낯설지만 충분히 그럴만한 신산업으로 태어납니다.
 
새로운 역할을 고민하던 우체국과 주유소가 만나 전기·수소충전소로 거듭납니다. 추가적인 시너지 서비스는 덤입니다. 아름다운 민관 합작입니다.
 
오늘은 경제와 안보, 교육에 대한 상징적인 의견들을 모아봤습니다. 나름의 근거와 대안도 타당합니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은 공동체의 '영혼'이 제대로 흔들려야 이뤄질 것입니다.
 
오늘의 행사 - 연구소기업 성장지원 설명회 [특구재단]

[동아일보] 이륙뒤 30m 상공서 날개 분리… 기체결함에 무게
이날 해병대가 공개한 사고 당시의 폐쇄회로(CC)TV 영상을 보면 사고기는 이륙 직후 4∼5초간 상승하다 주회전날개가 갑자기 떨어져 나가면서 추락했다.
 
[조선일보] 불량식품 막고 차량 안전 거래… 실생활로 들어온 블록체인
"혁신 기업들이 블록체인을 속속 상용화하면서 40여 개 산업군에서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매일경제] 내 정보 주면 기업서 월급받는다…日서 세계 첫 데이터뱅크
에릭 포스너 시카고대 교수의 저서 '급진적 시장'에 따르면 AI 경제가 자리 잡고 일반 개인이 데이터 노동으로 임금을 받게 되면 4인 가족 기준 연간 2만달러(약 2200만원)를 벌어들일 수 있다.

[매일경제] SK·우체국 손잡고 전기·수소충전소 만든다
양 기관은 전국 3500개소의 우체국과 3570여 개소에 이르는 주유소를 연계해 전기·수소 충전소를 시작으로 상호 시너지 효과 창출이 가능한 추가 사업을 발굴키로 했다.

[동아일보] 실리콘밸리 뒤쫓는 베이징-상하이… 치열해진 '유니콘 목장의 결투'
실리콘밸리 벤처기업에 주로 투자하는 부서까지 두고 있는 중국투자공사만 해도 한국 외환보유액의 2배가 넘는 8138억 달러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다.
 
[조선일보] "文대통령은 친기업인데, 기업은 친노동으로 해석… 간극이 크다"
장 위원장은 규제 혁신이 잘 안 되는 가장 큰 이유로 관료 집단의 '예측 복종'을 들었다. '감(느낌)'으로 배경을 해석해 먼저 알아서 움직인다는 뜻이다.

[한국경제] 태영호 "김정은이 베트남式 경제개발 한다고요?… 죽었다 깨어나도 못합니다"
"'핵 없는 북한'은 아무것도 할 수 없으니까요."

[중앙일보] 선취업-후학습, 제대로 만들자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시간을 갖고 본인의 적성과 하고 싶은 일을 탐구하고 본인의 삶에 대학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면 그때 대학에 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매일경제] 영혼이 흔들려야 교육이 시작된다
각박한 세상에서 살다 보니 단단한 껍질을 여러 겹 두른 50대가 낯선 사람들 앞에서 자신도 잊고 있었던 내면의 아픔을 꺼낼 수 있었던 것은 이렇게 감성적 접근이 아니었으면 어려웠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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