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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경제 핵심소재 '생명연구자원' 1175만건

과기부, 식물 209만8951건 동물 181만4128건 미생물 22만8815건 순

부처별, 자원별 생명연구자원.<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부처별, 자원별 생명연구자원.<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신약개발 등 바이오 R&D와 사업화를 위한 생명연구자원 확보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국내 생명연구자원이 2010년 대비 10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는 '2017 생명연구자원 통계'를 바탕으로 바이오경제의 핵심소재인 현재 생명연구자원은 1175만7532건이라고 3일 밝혔다.

생명연구자원은 생명공학연구 기반인 동물, 식물, 미생물, 인체 유래 등 각 종별 조직과 세포, DNA, 파생물의 실물과 연구에 필요한 서식지, 분자, 생리, 구조정보를 통칭하는 자원이다.

과기부는 '생명연구자원 확보와 관리 및 활용에 관한 법률 제9조 및 동법 시행령 제14조'에 따라 각 부처들이 보유하고 있는 생명연구자원을 국가생명연구자원통합정보시스템에 연계해 관리하고 있다.

정부는 생명연구자원 분야에 2013년부터 5년간 총 7162억원을 투자했다. 올해는 1481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확보된 국가생명연구자원은 과기부 826만7072건, 농림축산식품부 182만6596건, 환경부 156만4401건, 해양수산부 8만9463건이다.

자원별로는 식물 209만8951건, 동물 181만4128건, 미생물 22만8815건, 인체유래물 11만5048건으로 분석됐다.

가장 많은 자원은 식물은 잣나무, 벼, 편백나무, 곰솔, 동물은 생쥐, 피라미, 금붕어, 흰뺨검둥오리, 미생물은 대장균, 벼도열병균, 벼이삭마름곰팡이, 표고버섯 순이다.

정부는 하반기 마우스, 원숭이, 세포주, 인삼 등 글로벌 이슈와 환경변화를 반영한 20대 국가전략생명연구자원를 선정하고 집중육성 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연구자들이 국가연구개발사업을 통해 생산한 생명연구자원은 산학연병이 공동활용할 수 있도록 제도와 문화를 개선키로 했다. 또 생명연구자원별 특성 분석과 유전정보 분석 등을 통해 자원의 가치를 높이고 수요자에게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김정원 기초원천연구정책관은 "생명연구자원은 신약개발 등 바이오분야 연구개발 수행의 핵심재료로 확보와 정보구축, 활용촉진, 가치제고, 체계적 관리를 통해 바이오경제 활성화와 혁신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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