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시스템·분산저장시스템·인공지능 분야 기술 발전에 기여

서창호 KAIST 교수.<사진=KAIST 제공)
서창호 KAIST 교수.<사진=KAIST 제공)
KAIST(총장 신성철)는 서창호 전기및전자공학부 교수가 미국전기전자학회와 대한전자공학회가 공동 주관하고 해동과학문화재단이 후원하는 'IT 젊은 공학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서 교수는 통신시스템, 분산저장시스템, 인공지능 분야 등 연구를 통해 SCI급 논문 23편, 신경정보처리시스템학회와 머신러닝국제학회 등 최상위 국제학회 논문 10편, 국제특허 등록 30건 이상의 연구 성과를 거뒀다.

그의 논문의 4100회 이상 인용되는 등 학문과 기술 발전, 벤처창업지원을 통한 기술상용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최근에는 인공지능을 교육에 접목시킨 AI-튜터와 딥러닝 기술을 활용한 자율주행시스템을 개발 중이다.

시상식은 28일 제주롯데호텔에서 열릴 예정이다.

서창호 교수는 "IT 젊은공학자상을 받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 앞으로도 학생 지도와 연구에 몰두하여 IT/인공지능 분야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IT젊은 공학자상은 만40세 이하의 3년 이상 국내에서 연구를 수행한 연구자에게 수여한다. 기술적 실용성, 사회와 환경 공헌도, 창의성을 중심으로 심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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