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1일 서울 웨스턴 조선호텔서···"신약분야 종사 연구자와 기업인들 교류 기대"

국내 신약 R&D 성과와 최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화학연구원(원장 김성수)은 오는 21일 서울 웨스턴 조선호텔에서 '2018 한국화학연구원 신약 R&D 산·연 기술교류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기술교류회는 화학연과 기업간 보다 심층적인 교류활동을 증진하고, 기업 니즈 발굴을 통한 기술사업화를 추진하기기 위해 마련됐다. 1:1 기술상담뿐 아니라 국내 제약회사 관계자들과 뉴테크놀로지 융합을 통한 신약 R&D 최신 정보를 공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류회에서 선보이는 기술은 ▲방사선 피폭 방호/보호제 개발(이병호 박사) ▲CAR T cell(박지훈 박사) ▲YAP-TEAD 저해 항암제 개발(임환정 박사) ▲PDE9A inhibitors(오광석, 임채조 박사)▲IRAK4/PIM dual inhibitor(조희영·임희종 박사) ▲Reversible BTK-non-ITK inhibitors(김필호 박사) 등 총 6가지다. 

화학연 관계자는 "이번 기술교류회는 '제10회 서울국제신약포럼'과 연계한 행사로, 신약분야에 종사하는 기업 관계자들이 적극 참석할 것"이라며 "산·연간 충분한 기술적 교감을 나누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술상담 신청은 온라인 사전접수를 통해서만 가능하다. 이번달 19일까지 공동마케팅사무국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2018 한국화학연구원 신약 R&D 기술교류회.<자료=화학연 제공>
2018 한국화학연구원 신약 R&D 기술교류회.<자료=화학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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