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대학랭킹센터(CWUR) 발표···7개 정량 지표 반영

UST가 세계대학랭킹서 서울대에 이어 국내 2위를 차지했다.

세계대학랭킹센터(CWUR)가 발표한 올해 세계대학 순위에서 국내 대학 'TOP 10'에는 ▲서울대(60위) ▲UST(183위) ▲성균관대(218위) ▲연세대(222위) ▲고려대(237위) ▲KAIST(295위) ▲한양대(336위) ▲POSTECH(348위) ▲부산대(382위) ▲경희대(385위)가 이름을 올렸다.

서울대는 지난해 23위에서 60위로 순위가 하락했다. UST는 올해 처음 순위권에 진입해 183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202위를 기록한 성균관대는 218위로 하락하며 뒤를 이었다.

특히 UST는 총 연구 논문 숫자로 평가하는 연구 결과 항목에서 41위, 상위권 저널에 게재된 연구 논문 숫자로 평가하는 논문 품질 항목에서 92위를 차지하면서 우수한 연구 역량을 인정 받았다. 

한편, 세계대학랭킹센터는 지난 2012년부터 설문조사나 각 대학의 자료 제출에 의존하지 않고 교육 품질 등을 평가해 학술적인 세계대학순위를 산정·발표해 왔다. 이번 평가에는 ▲교육 품질(15%) ▲동문 취업(15%) ▲교수 수준(15%) ▲연구 결과(15%) ▲논문 품질(15%) ▲영향력(15%) ▲인용횟수(10%) 등 7개 정량적 지표가 반영됐다.   

세계대학랭킹센터(CWUR)가 발표한 올해 세계대학 순위 중 국내 대학 'TOP 10' 순위.<자료=세계대학랭킹센터 홈페이지>
세계대학랭킹센터(CWUR)가 발표한 올해 세계대학 순위 중 국내 대학 'TOP 10' 순위.<자료=세계대학랭킹센터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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