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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지정 '세계 빛의 날', 광학기술 연구는?

전기연, 펨토초레이저·형광영상 등 의료기기 접목
복강경 기반 형광영상 광역학 치료 기술.<사진=한국전기연구원 제공>복강경 기반 형광영상 광역학 치료 기술.<사진=한국전기연구원 제공>

유네스코는 올해부터 5월 16일을 '세계 빛의 날'로 지정해 기념하기로 했다. 지난 2015년 '세계 빛의 해'가 큰 호응을 얻자 그 연장 선상에서 광학과 광기술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함이다.

이런 가운데 한국전기연구원(원장 최규하)은 본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펨토초레이저·형광영상 등의 광학기술 연구를 소개했다.

전기연은 세계 수준급의 펨토초 레이저 광원 제작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미국, 독일, 일본 등 글로벌 기업들과의 펨토초 레이저와 응용기술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으며 반도체, 디스플레이, 태양전지, 발광반도체 등의 산업 분야에 차세대 초미세 레이저 가공 응용성도 확보했다.

빛을 이용해 암의 진단과 치료가 가능한 의료기기 기술도 개발되고 있다. 전기연 광학의료기기연구팀이 개발한 '복강경 기반 형광영상 광역학 치료 기술'이 대표적이다.

고출력 LED 광원과 반도체 레이저를 이용해 빛으로 암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표적 치료할 수 있는 차세대 암치료 기술이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부작용을 최소화하면서 보다 효율적으로 암을 진단·치료할 수 있다.

이외에도 전기연은 첨단 광학기술과 상용화 기술을 응용해 고해상도 전자 내시경, X선 영상기기, 광기반 수술가이드용 영상기기, 의료용 펨토초 레이저, 암치료용 LINAC, 표적지향적 광치료 시스템 등 다양한 첨단 의료기기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15년에는 친환경적이면서 초미세 영역에서 가공이 가능한 극초단 레이저 기술을 개발해 관련 업계에 기술을 이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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