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창닫기

"사회가치 창출 요구, 국가·인류 위한 이공계생 돼야"

최광철 SK그룹 사회공헌위원회 위원장 11일 KAIST서 강연
5가지 메가트랜드 동시다발적 진행···사회적 책임 넘어 사회적 가치창출 중요성 부각
"5가지 큰 사회 변화가 한꺼번에 일어나면서 새 시대가 요구하는 기업과 리더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이 변화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이 고민을 깊게 하면서 사회책임을 다하는 리더가 돼야 합니다."

최광철 SK그룹 사회공헌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11일 KAIST에서 열린 강연에서 학생들에게 건넨 조언이다. 

그는 오늘날 사회에 대해 ▲자본주의의 변화 ▲시장의 변화 ▲기술의 변화 ▲사회의 변화 ▲이해 관계자의 변화 등 5가지 변화가 동시다발적이면서 대규모로 발생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최 위원장에 의하면 메가트랜드(Mega Trend) 변화 속에 각종 기술 발전이 이뤄지고, 가치 중심적·초연결 사회로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다. 이와 함께 사회문제 해결과 사회 가치 창출이 시대 변화에 따른 필수 요소로 부각되고 있다. 

UN에서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통해 사회문제 체계와 목표를 확립했다. 글로벌 기업들도 기존 사회적 책임(CSR)에서 더 나아가 사회 가치(CSV) 창출에 적극 나서고 있다. 환경오염, 자원 부족, 산업 비효율, 건강보건, 사회도시문제 등의 주제에 대한 사회 문제 해결에 집중하면서 사회 가치와 경제 가치를 함께 창출하고 있는 것이다.

최 위원장은 "SK그룹도 전통적 영리기업에서 사회가치추구형 혁신 기업으로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면서 "재무적 성과와 함께 사회적 가치 성과 지표 개발하고, 영리기업과 사회적 기업의 파트너십 플랫폼 구축하는 등 전략적 차원에서 사회적 가치 창출에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러한 흐름속에 인재상에도 변화가 불가피하다면서 KAIST 학생들이 우수한 학업 능력을 갖고 있는 만큼 사회성을 기르고, 국가적 책임 의무를 다하기를 당부했다.

최 위원장은 "학생들이 대한민국 국민들의 세금으로 학업을 지속하고 있는 만큼 국가와 국민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 위원장은 "앞으로 사회 문제 해결 요구는 점차 커질 것으로 예상되며, 한국뿐만 아니라 세계의 현장을 누비며 사회문제를 기술을 통해 해결할 수 있어야 한다"면서 "학생들이 세상을 이해하는 시간을 갖고, 주변이 함께 잘되도록 연결하면서 글로벌 리더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최광철 SK그룹 사회공헌위원회 위원장의 강연 모습.<사진=강민구 기자>최광철 SK그룹 사회공헌위원회 위원장의 강연 모습.<사진=강민구 기자>
강민구 기자의 다른 기사 더보기
독자의견
로그인 독자분들의 소중한 의견은 과학과 국민을 잇는 밑거름이 됩니다
0/ 3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