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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손발이 저리면 어떻게 하나?

글: 이호철 튼튼마디한의원 부산서면점 원장

튼튼마디한의원 부산서면점 이호철 원장.튼튼마디한의원 부산서면점 이호철 원장.
손발의 저림 현상은 순환계나 신경계에서 그 원인을 찾아볼 수 있다. 저림 현상은 혈행(血行) 장애나 통증, 근육 긴장을 수반하는 경우가 많다.

당뇨병과 관련된 신경 장애에 의한 경우도 있다. 그밖에 갱년기 등으로 인해 호르몬 균형이 깨어지거나 정신적인 원인에 의해 저림 현상이 생길 수도 있다. 
 
저림 현상의 원인으로는 ▲중추신경계 장애 ▲말초신경계 장애 ▲혈액 순환부전(不全) 등을 생각해볼 수 있다.

손발의 저림 현상은 직접 생명을 위협할 정도로 위험한 질병은 아니지만 생활에 매우 불편한 데다 그대로 방치해 두면 신경마비(무감각)와 같은 증상으로 이어질 위험이 있으므로 조기 대응이 필요하다.
 
손발의 저림 현상을 불러일으키는 대표적인 질병에는 ▲뇌혈관장애 ▲추간판 헤르니아, 척추관협착증, 요추(腰椎)미끄럼증 ▲경추(頸椎)염좌 ▲당뇨병 ▲좌골신경통 ▲종양 등이 있다.
 
손발의 저림 현상은 헤르니아(디스크)나 뇌의 손상 등 직접 신경에 관계되는 질병 외에도 어떤 원인에 의해 혈류(血流)가 막히거나, 지각을 전달하는 말초 신경의 기능이 저하되었을 때 생긴다.

특히나 말초신경계의 장애 중에서 여성들에게 잘 생기는 흉곽출구증후군으로 인한 수면중 손저림과 쉬고 있을 때 하지의 저림증상을 유발하는 하지부 근포착증후군도 장년층이나 노년층에 흔히 생기는 질환이다.

이러한 상태가 지속되면 '운동을 명령하는 신경'의 기능도 저하되고 저림·통증을 전달하는 말초신경이 기능을 정지하여 무감각 상태가 되고 마는 것이다. 손발의 저림 현상에 효과적인 처방을 몇 가지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1. 팔미지황환(八味地黄丸)
체력이 보통이거나 약한 허약한 사람, 고령자에게 주로 처방하는 약이다. 위장 기능은 비교적 튼튼한 편이나 허리와 하지의 무력감, 저림, 빈뇨 등이 있을 때 쓰면 효과적이다.

2, 우차신기환(牛車腎気丸)
팔미지황환에 이뇨작용이 있는 우슬(牛膝)과 차전자(車前子)라는 생약을 가미한 처방이다. 위장 기능은 정상이나 저림과 통증, 소변량 감소나 부종이 심한 환자에게 처방한다. 

3. 가미소요산(加味逍遥散)
체력이 떨어진 환자에게 사용한다. 맥이나 뱃심이 약하고, 가슴이 답답하고, 등에서 갑자기 열이 났다가 차가워지는 증상이 있는 경우에 처방하는 약이다. 한방에서는 환자의 막힌 혈류(血流)를 본래대로 되돌려주고 자연치유력을 높임으로써 증상을 개선하는 데 목표를 두고 치료를 한다.

<튼튼마디한의원 부산서면점 이호철 원장>
-동국대 한의과대학 졸업
-추나학회 정회원
-대한약침학회 정회원
-소아성장학회 정회원
-비만학회 정회원
-joint@ttjoin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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