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는 새롭게 뜨고 있는 스타트업의 성지 '성수동'을 소개했습니다. 과거 피혁·인쇄산업 중심지였던 성수동이 정보기술(IT) 스타트업의 요람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사회적 벤처기업과 IT기업, 창업지원기관이 모여들면서 강남과 대비되는 독특한 창업 생태계가 구축되고 있습니다.

성수동에 변화의 바람이 불기 시작한 것은 2014년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면서 수익도 낼 수 있는 사업에 투자하는 임팩트 투자회사들이 이곳에 자리잡으면서부터입니다. 250여 개 사회적 벤처기업이 들어서면서 성수동은 '사회적 벤처 밸리'로 탈바꿈했습니다.

사회적 벤처기업을 필두로 창업 생태계가 형성되자 다른 스타트업과 투자회사들도 이곳에 몰려들었습니다. 대표적으로 차량 공유업체 쏘카, 가상현실(VR) 개발사 리얼리티리플렉션,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스켈터랩스, 유명 인터넷 방송인을 보유한 멀티채널네트워크(MCN) 업체 트레져헌터 등이 있습니다.

또한, 성수동이 창업가들 사이에서 각광받는 또 다른 이유는 저렴한 임대료 부분입니다. 성수 지역의 공유오피스는 강남·서초 지역의 공유오피스보다 임대료가 절반가량 싸기 때문입니다. 강남과 가깝다는 점도 기업들이 성수동을 찾는 이유로 꼽힙니다.

비용과 기술 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성수동의 창업 생태계의 앞날이 기대됩니다.

대덕넷이 선정한 오늘의 뉴스와 주요일정을 전해드립니다.

◆ 오늘의 주요 일정 - 2018 KIAST OPEN LAB - ENGINEERING DAY 

◆ 오늘의 주요 뉴스

1. [한국경제] '강북 스타트업 성지' 성수동… 블록체인·AI벤처 몰린다

블록체인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을 창업한 A씨는 최근 서울 성수동에 있는 공유오피스 스테이션니오에 입주했다.

2. [중앙일보] 문재인·김정은·트럼프 '3자 궁합' 절묘하다

라틴어 문헌에서 유래한 "평화를 원한다면 전쟁을 준비하라"는 말은 전쟁과 평화의 관계를 요약한다. 어설프게 평화에 집착하다가 전쟁의 희생양이 될 수 있다. '평화를 위한 전쟁'을 준비하다가 원하지 않는 전쟁이 실제로 발발하는 경우도 있다.

3. [동아일보] 남극 빙하 2.3km 아래 호수서 '고대 타임캡슐' 퍼올린다

"한국은 이제 남극 연구 분야에서 후발 주자가 아니라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다. 한국과 공동으로 2.3km에 이르는 두께의 얼음을 뚫고 '빙저호(얼음 밑 호수)' 시추에 나서겠다."

4. [동아일보] 달 없었다면 지구 자전축 들쭉날쭉 … 인류도 없었다

지구를 제외한 태양계의 다른 행성과 달은 40억 년 전부터 지금까지 거의 변하지 않았다. 과학자들은 흔히 '원시 지구가 남긴 유물 조사'를 달 탐사 명분으로 내세운다. 지구는 파란만장하게 변화해서 초기에 존재했던 것이 남아 있지 않기 때문이다.

5. [매일경제] '100년 기업' 꿈은 아니다

도요타는 2009년 미국에서 렉서스 부품 이상으로 대규모 리콜을 해야 했다. 도요타 역사상 가장 큰 위기였다. 미국발 금융위기 직후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 시장의 침체 속에서 터진 대사건이었다.

6. [조선일보] 중국, 인공지능 인해전술 "3년내 10萬 인재 양병" 

'중국의 구글'로 불리는 바이두(百度)가 앞으로 3년간 10만명의 인공지능(AI)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선언했다.

7. [동아일보] "도심재생 성공 노하우, 해외 현장에서 배워요"

"외국의 성공적인 도심재생 사례와 관광전략 등을 현장에서 배우고 비판적인 시각으로 국내에 적용하는 노력은 계속돼야 합니다."

8. [한국경제]'어벤져스3' 폭발적인 흥행… 30일 관객 500만명 돌파

할리우드 대작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어벤져스3)가 폭발적인 흥행세로 개봉 5일째 관객 400만 명을 넘어섰다. '명량', '택시운전사'와 함께 역대 최단 기간 400만 관객 돌파 기록이다.

9. [조선일보]소리로 화재 진압… 출석까지 체크한다

충북 청주대는 올 3월부터 국내 최초로 음파(音波) 통신을 활용한 전자 출결 시스템을 전 강의실에 도입했다. 음파 통신은 사람이 듣지 못하는 높은 주파수에 데이터를 실어 보내는 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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