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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을 모시고 싶습니다!"

신문을 들춰보다 눈이 번쩍 뜨였습니다. 중앙지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대덕특구'가 한 지면을 차지했기 때문입니다. 대덕을 혁신 생태계로 키우고자 규제를 풀고 청년이 오고 싶은 곳으로 만들겠단 구상입니다.
 
대덕에서 불과 차로 한 시간 반 정도 위로 올라가는 판교는 어떤가요? 판교에 모여있는 스타트업들은 최근 대규모 채용을 펼치고 있습니다. 그러나 신입 연봉 5천만원에 파격 대우에도 개발자를 구하기 힘들다고 합니다. 갑자기 늘어난 일자리에 비해 실력있는 개발자가 드물고, 더 좋은 곳으로 쉽게 이직하거나 스카우트되기 때문이라는데요.
 
인력난이라면 인공지능 생태계를 펼치면 어떨까요? 총상금 1억원의 인공지능 소설 공모전이 열립니다. 인공지능에 자신 있는 기업이나 개인 모두 도전할 수 있습니다. 바둑도 두고, 소설도 쓰고, 음악도 작곡하고, 그림도 그리고···인공지능, 못하는 게 없네요? 일본에선 로봇이 죽은 테마파크를 부활시켰습니다.
 
자율주행차의 본격 상용화 앞단에서 잦은 사고가 나도, 수동주행을 고집하자는 움직임은 잘 보이지 않습니다. 센서의 융합 발달로 기계가 더욱 빠른 측정과 판단을 도모하게 하면 된다는 해법입니다.
 
앞서 소개한 인공지능은 반도체 기술을 발판으로 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수출의 첨병역도 반도체입니다. 그런데, 산업계의 우려에 맞서 정부가 반도체 노하우 공개를 끝까지 강행하고 있습니다. 대 중국 기술력 격차는 이제 추격당할 위기라는데, 초가삼간의 우를 범하지 않길 바랍니다.
 
나라의 정책을 세우고 집행하는 분들을 선발함에 "시험문제가 저질"이라는 지적이 나오자, "핵사이다"란 반응이 나옵니다. 대덕에는 청년이 드물고, 판교에선 청년을 모시고, 노량진에선 청년이 헤매고 있습니다.

오늘의 행사 - 규제를 헤치고 나가는 길-박병종 콜버스랩 대표 [이노포럼]

1. [한국경제] 대덕특구 '기업하기 편한 곳'으로 변신
대덕특구 리노베이션은 대덕특구 유휴부지에 소규모·고밀도 복합혁신공간 5~7곳을 조성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연구단지를 독립된 공간에서 벗어나게 해 기업과 청년 과학자, 창업투자사 등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2. [매일경제] 신입연봉 5천만원·주35시간··· 판교는 "SW 개발자님 급구!"
한 스타트업 관계자는 "요즈음 취업자들은 연봉도 중요하지만 근로환경, 복지도 꼼꼼히 따지기 때문에 대기업에 비해 스타트업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상황"이라며 "최근에 규모가 큰 회사에서 더 높은 연봉을 주고 우리 개발 직원을 스카우트해 가는 바람에 난처한 상황에 빠지기도 했다"고 밝혔다.
 
3. [조선일보] 인공지능이 쓴 소설, 인간의 심장을 두드릴수 있을까
AI 소설의 역사는 의외로 길다. 1973년 미국 위스콘신대학 연구팀은 2100단어 길이의 살인 미스터리 소설을 작성할 수 있는 AI 시스템을 발표했다. 이후 다양한 AI 기술이 나오면서 이제 이솝우화 정도의 짤막한 이야기를 만드는 수준에 이르렀다는 평가다.
 
4. [매일경제] 인건비 절감 연구하다 로봇호텔 만들었죠
아무도 주목하지 않던 테마파크는 사와다 회장이 인수한 지 8년 만에 첨단기술 시험장이 됐다. 도쿄 신주쿠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집무실에서 만난 사와다 회장은 "기술 발달이 새로운 가능성을 만들고 있다"며 "10년 뒤엔 우리 회사 본업이 금융이나 에너지, 로봇이 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5. [중앙일보] "테슬라 사고, 태양 역광 탓"··· 자율주행차 또 날씨 오작동
이런 센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문가들이 내놓는 해법은 역설적으로 센서 기술의 진화다. 현재 자율주행 차량에 쓰이는 센서는 크게 카메라·레이더(Radar)·라이다(LiDAR) 세 가지다.
 
6. [한국경제] 반도체 기술 유출 우려에도··· 제3者에까지 정보공개 강행하는 정부
지난 2월 말 임명된 박 국장은 2011년 삼성전자 반도체공장에서 근무하다 백혈병에 걸린 근로자의 유족이 제기한 소송에서 승소 판결을 이끈 변호사 출신이다. 고용부는 지난달부터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스마트폰, 배터리까지 각종 공장의 공정 관련 노하우가 담긴 보고서를 공개하겠다고 해 산업계의 우려를 사고 있다.

7. [중앙일보] 중국에서 나와야 할 이유 4가지, 남아야 할 이유 3가지
기업들은 차이나 리스크 관리와 중국 내수시장 진출 확대라는 모순적 목표를 동시에 직면하고 있다. 해결책은 하나다. 대 중국 기술력 격차를 유지하면서 중국과의 협력 방식을 물리적 교류에서 화학적 결합으로 전환하는 것이다.
 
8. [한국경제] 지구궤도 떠도는 우주물체 8000톤··· '제2·제3 톈궁' 우려 커져
각국이 우주개발에 나서면서 지구 궤도를 도는 우주물체 총질량은 8000t을 넘어섰다. 이는 2000년 초 4000t의 두 배를 넘은 수치다. 이 때문에 연간 추락하는 우주물체 크기도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천문연은 이번에 추락 시간을 비교적 정확히 맞혔지만 예측에 사용된 정보 중 대부분은 해외에 의존했다.
 
9. [한국경제] 공무원시험 문제
한 문제로 당락이 갈리는데 문제를 비비 꼬고 시시콜콜한 내용을 묻는 식이면 곤란하다. 이런 '허접한' 문제를 푸느라 청년들이 하루 10시간 넘게 머리를 싸매는 게 21세기 대한민국의 현실이다.
 
10. [동아일보] 10차 방정식과 제곱근쯤이야
산원은 복잡한 계산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동원되었다. 해와 달의 운행과 절기 변화를 계산해 달력을 정비하는 사업, 악기의 크기를 조정해 음률을 고르는 사업, 성벽을 보수하고 증축하는 사업에도 산원은 전문성을 발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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