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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막을 수 없다면 다스리자

오늘 아침 하늘도 그리 맑진 않습니다. 예전 같으면 선명하게 보였을 뒷산의 실루엣이 흐릿합니다. 점점 더 심해지는 미세먼지의 공습에 창문 열기 조심스런 요즘, 펼쳐든 신문기사가 눈에 띕니다. "빗물관리에 답 있다."
 
날아오는 미세먼지를 막을 수 없어도, 다시 떠오르는 먼지는 물과 식물로 어느정도 다스릴 수 있다는 내용입니다. "실내 공기도 관리해야 한다"는 같은 맥락의 다른 기사도 엮어 봅니다.
 
우주인이 될 수 있겠다는 막연한 희망에 13년 전 전국민 대상 '우주인 프로젝트'에 참가한 경험이 있습니다. 물론 저 보다 훌륭한 인재인 고산과 이소연 씨가 우주로 나갔다 왔지만, 그 뒤 '우주인'은 자취를 감췄습니다. 다가올 우주 경제에 종속되지 않으려면 다시 우주인을 국제사회에 내보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습니다.
 
과거 항해를 통해 세상의 광활함을 인류에게 알게 한 것은 '선스톤'이라는 돌조각 때문이라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해의 방향성을 측정하게 해 준다는 돌의 특성 때문인데요. 우리에게도 '선스톤'처럼 갈 길을 명확히 제시해주는 무언가 있다면 좋겠지요?
 
21C 메디치 가문을 꿈꾸는 아마존CEO 베이조스와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의 '상인' 보듬기, 혼란한 세상에 옳은 소리를 할 수 있는 학자의 소신 등도 오늘의 기사로 꼽았습니다.

◆ 오늘의 행사 - '인더스트리 4.0' 민상윤 솔루션 링크 대표 [KAIST 전산학부 콜로키움] - 오후4시. KAIST E3-1동 #1501

1. [한국경제] 학교 미세먼지 대책, 빗물관리에 답 있다
학교에서 미세먼지의 발생을 줄이는 일은 못 하겠지만, 피해를 줄이는 방법은 있다. 밑바닥에 가라앉은 먼지가 다시 떠오르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식물과 빗물이 해답이다.

2. [중앙일보] 미세먼지 '나쁨' 땐 외출 자제? 우리 집 실내도 안전지대 아니죠  
한양대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김상헌 교수는 "최근 5년 새 여성 폐암 환자가 33%나 증가한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을 것"이라며 "비흡연 여성의 폐암 발병은 실내 미세먼지 때문일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3. [한국경제] 韓 우주인 탄생 10년발도 못 뗀 '제2 우주인'
한국이 언젠가는 우주인을 다시 뽑아 우주에 보낼 수밖에 없는 시점이 올 것이란 지적도 나온다. 해외에서 이뤄지는 유인 우주탐사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고, 우주에서 진행된 제조와 실험의 지식재산권을 보호하려면 한국 국적의 우주인을 파견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4. [한국경제] 유럽 바다 누볐던 바이킹… 비결은 항해용 돌 '선스톤' 
16세기에 난파된 영국 선박에서 거칠고 하얀 결정이 발견되면서 선스톤이 항해에 이용됐을 것이란 추측에 힘이 실렸다. 순도가 높은 방해석과 근청석, 전기석 결정은 특정 방향으로만 직진하는 편광(빛)을 볼 수 있다. 이 광물을 하늘에 대고 돌리면 태양이 하늘에 가리거나 수평선 너머로 저물어도 특정 방향으로만 직진하는 태양 주변의 고리 형태 패턴을 볼 수 있다.

5. [조선일보] 베이조스, 특급 두뇌들에 초청장… "2박3일 놀다가세요"
로봇 과학자, 뇌신경의학자, 노벨 평화상 수상자, 중력파 천체물리학자, 컴퓨터 과학자, 설치미술가, 인공지능 연구자, 특수 섬유로 장애인용 옷을 만드는 벤처사업가, 철학자… 전혀 다른 분야의 전문가 200여명이 최고급 리조트에서 사흘간 머리를 맞댄다면 무슨 일이 생길까? 아마존의 최고경영자 제프 베이조스(54)가 지난달 19~21일 미국 캘리포니아 팜스프링스에서 개최한 '화성 회의(Mars 2018 Conference)'의 모습이다.

6. [한국경제]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이 문씨 문중에서 감사패 받은 사연
그는 "공식적인 조선 역사서에 기업인이 한 명도 등장하지 않는다는 것을 발견했다"고 했습니다. 개성상인, 안성 도기 등 집단이나 제품은 등장하지만 기업인은 없다는 말이었습니다. 뿌리 깊은 사농공상(士農工商)의 사고 때문이라고도 했습니다.

7. [중앙일보] "백성이 다 귀하면 나라 망해" … '양반들 리그' 옹호한 정약용
18세기 실학자들은 신분제를 어떻게 생각했을까. '근대 지향'의 실학이라면 신분제 폐지를 주장했어야 할 텐데, 실학자들의 발언에서 인간의 차별 없는 자유와 평등을 지향하는 선구적 모습은 잘 보이지 않는다. 오히려 신분제 유지를 원칙으로 고수하면서 신분해방의 시대 흐름에 역행하는 모습까지 보여주고 있다.

8. [조선일보] 10년 전 괴담에 홀로 맞섰던 학자, 그가 옳았다
미국산 쇠고기는 괴담으로부터 명예를 회복했다. 지난해 국내 수입 쇠고기 시장에서 호주산을 제치고 14년 만에 1위(수입량 17만7445t)를 탈환했다. 한·미 FTA에 따른 관세율 인하로 싸졌고 안전에 대한 우려도 없어진 덕이다. 광우병은 신종플루나 메르스에 비하면 잘 통제돼 있고 훨씬 덜 위험하다. "광우병은 원인이 밝혀졌기 때문에 곧 소멸될 질병이라고 제가 그랬지요. 학자적 양심을 걸고 한 말입니다."
 
9. [조선일보] "순박한 사람들이 짐승처럼 변해… 집단 이념이 個人을 파괴하는 걸 목격"
현씨는 2013년 한 학술계간지에 '과거사 청산과 역사 만들기―제주 4·3사건 진상조사보고서를 중심으로'라는 글을 썼고, 이듬해에는 '정치권력과 역사 왜곡'이라는 책을 냈다. 그의 결론은 이랬다. "진상조사보고서는 정치 권력자의 이념을 뒷받침하는 정치 문서로 만들어졌다. 그들의 정치 이념을 구현해 보려고 이 사건을 이용한 것이다. 제주 4·3 사건은 의로운 저항이나 봉기가 아니라 남로당이 대한민국 정부 수립을 방해할 목적으로 일으킨 반란이었다."

10. [중앙일보] 누가 보수를 어리석다고 말하는가
커크는 "인류라는 종(種)은 현명하지만, 개인은 바보다"라고 주장한다. 개인이 이념의 독단에 빠지기 쉽기 때문이다. 커크는 또 "보수주의자들은 광신적 이념의 독단이 아니라 정치의 일반적 규칙을 신뢰한다"고 말했다. 모든 보수주의자가 동의하는 것은 아니겠지만, 다음과 같이 보수주의의 핵심 여섯 가지를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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