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윤신철 칼럼니스트

도요타가 지난 2014년 에어로카로 변형 가능한 동체 형상(shape morphine fuselage for an aerocar)에 대한 특허를 미국 특허 당국에 출원했다고 한다. 특허 내용에 들어간 일러스트를 보면 비행기처럼 날개가 돋아 있다.

이 비행 자동차는 얇은 막을 붙인 유연한 날개를 몸통 부분에 수납할 수 있다. 또 도요타는 에어로카를 위한 더미 형태 날개(stackable wing for an aerocar)라는 특허를 통해서 차량 지붕에 날개를 겹칠 수 있는 구조로 고안하고 있다.

이 특허는 주행 모드와 비행 모드를 모두 지원할 수 있게 디자인도 타협이 필요하다고 밝히고 있다. 물론 현재 기술로는 SF 영화에나 나오는 것처럼 차량이 갑자기 하늘로 날아오르는 설계는 어려울 것이다. 오히려 드론에 주행 기능을 곁들이는 쪽이 훨씬 빠를지도 모른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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