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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 인공지능 변호사, 대형 로펌 '입사'

국내 첫 인공지능 변호사 '유렉스'가 지난 2월 로펌에 채용됐습니다. 

유렉스의 업무는 법 조항 검토와 판례 분석 등 사전 조사 업무입니다. 유렉스는 변호사와 비서가 길게는 수 개월에 걸쳐 작업하던 이 업무를 20~30초 만에 처리합니다.

유렉사는 베테랑 변호사가 놓친 부분도 정확하고 집어내고 복잡한 소송을 빠르게 파악해 패소를 줄이는 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변호사들은 AI 변호사의 일처리를 보며 위협을 느끼기도 합니다. 한 변호사는 AI 변호사가 자리를 잡으면, 법률비서나 주니어급 변호사의 일자리가 최대 70%까지 줄어들 수도 있다고 예상했습니다. 2016년 유엔 미래보고서 역시 30년 후 변호사가 AI로 대체될 위험성이 크다고 경고했죠.

아직 AI 변호사가 가야 할 길은 멀지만, 현실로 다가온 AI 변호사는 법률시장의 변화를 일으킬 것으로 보입니다.

◆ 오늘의 주요 일정 - [KAIST 디너와 4.0] 정재승 교수 - 뇌공학과 인공지능의 시대, 미래의 기회는 어디에 있는가여성과학기술자상 수상자 강연 - 김정선 국립암센터 교수


◆ 오늘의 주요 뉴스

1.[중앙일보] 국내 첫 AI 변호사 로펌 '취직'…"변호사 70% 거리로 나앉을 판"

한국의 첫 인공지능(AI) 변호사가 지난 2월 대형 법무법인에 '취직'했다. 변호사만 150여 명인 국내 10위권 로펌인 대륙아주의 AI 변호사 '유렉스' 얘기다. 유렉스는 그동안 담당 변호사와 법률 비서 여러 명이 짧게는 수일에서 길게는 몇달씩 걸려 작업하던 관련 법 조항 검토와 판례 분석 등 사전 리서치 업무를 20~30초만에 해치우는 괴력을 발휘하며 빠르게 업무에 적응하고 있다. 

2.[매일경제] "미세먼지 잡겠다면서 나무는 왜 안 심죠?"

중국발 미세먼지와 황사 등 대기오염에 대한 불안과 공포가 커지고 있지만 정작 국내에선 식목 행사들이 축소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엔 전국 조림 면적 및 식재 그루 수가 처음으로 전년 대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 식목의 중요성을 너무 간과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3.[한국경제] "우주관측자료 모두 공개… '시민과학 프로젝트' 추진하겠다"

이형목 한국천문연구원장(사진)은 4일 “조선왕조실록과 승정원일기 등에 기록된 조선시대의 천문현상을 모두 데이터베이스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 “외계행성탐색시스템(KMTNet)’ ‘한국우주전파관측망(KVN)’이 수집한 관측 자료와 분석 소프트웨어를 공개해 국민과 함께 연구하는 시민과학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4.[한국경제] '슈퍼스타 K' 같은 벤처경진대회 보고 싶다

지난 몇 년간 벤처기업을 육성한다며 진행한 수많은 경진대회에서 입상한 그 많은 벤처기업은 지금 어디에 있는가. 은행마다 앞다퉈 성대한 행사를 하면서 선보였던 핀테크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들은 지금 어디에 있는가. 지난 몇 년간 금융 보안기술을 개발해 핀테크 벤처라는 이름으로 사업을 하다가 접고 일반 기업에 취업한 제자의 고백은 기가 막히다.

5.[조선일보] [논설실의 뉴스 읽기] 1㎥ 당 극미세먼지 32억개… 문제는 농도가 아니라 알갱이 숫자다

극도로 작은 먼지 입자들은 중량을 합해봐야 수치가 아주 미미할 수 있다. 그러나 개수로는 엄청나게 많다. 사람 건강에 진짜 중요한 건 이 극미의 작은 먼지들이 공기 중에 몇 개나 있느냐는 것이다. 

6.[조선일보] 삼성 16조·LG 4조·네이버 1조… 사상 최대 R&D 전쟁

4일 본지가 국내 주요 IT 기업들의 지난해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삼성전자·LG전자·SK하이닉스 등 대표 전자 기업들이 작년 역대 최대 규모의 R&D 투자를 단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게임 업체들도 최대 12배까지 연구·개발 투자를 늘린 것으로 집계됐다. 

7.[조선일보] [if] 뇌 속에 작은 칩… 죽어있던 기억을 깨우다

과학자들이 알츠하이머 치매 환자의 뇌를 깨울 방법을 찾아냈다. 뇌가 정상 가동될 때 발생하는 전기신호를 복제해 기억 중추를 자극하는 방식이다. 환자 대상 임상시험에서 기억력을 높이는 효과를 입증했다. 알츠하이머 치매 환자는 물론, 전투 중에 입은 뇌 손상으로 가족의 얼굴을 몰라보는 군인들이 기억을 회복하는 데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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