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자로 기간제근로자 전원 정규직 전환 시행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사장 양성광)은 기간제근로자의 정규직 전환채용 절차를 완료하고, 1일자로 정규직 전환 인사발령을 시행한다고 이날 밝혔다.

특구진흥재단 기간제근로자의 정규직 전환 채용은 학계 전문가, 공인노무사, 변호사 등 외부 전문가와 특구재단 근로자 위원 대표 등이 참여한 정규직 전환심의위원회에서 전환계획이 수립됐다.

이후 지난 달 19일부터 22일까지 다면평가와 직무역량평가를 거쳐 응시자 4명 전원을 전환하기로 결정됐다.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채용에 합격한 손선기 사무원은 "특구진흥재단에서 대덕특구 공공기술의 사업화 지원 업무를 담당하면서 실무 역량을 쌓아왔다"면서 "향후 기술경영 학위과정도 이수해서 기술사업화 전문가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향후 포부를 밝혔다.

양성광 이사장은 "이번 기간제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은 정부의 공공기관 인사정책을 적극 이행한 결과"라며 "전환된 직원들이 앞으로 안정된 근무 환경에서 재단과 국가발전을 위한 꿈을 꿀 수 있도록 역량강화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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