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뿌연 하늘을 보면 비가 한 번 내려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런 생각을 실현할 수 있는 것이 인위적으로 비가 내리게 하는 인공강우 기술입니다. 

인공강우는 1946년 미국에서 처음 성공했으며 중국은 1958년부터, 우리나라는 2006년에야 본격적인 연구에 들어갔습니다. 국립기상과학원이 2015년부터 3년간 15차례 인공강우 시험을 했지만 전체의 절반인 일곱 번만 성공했습니다.

한국은 인공강우 시행착오 경험이 부족하다고 합니다. 어떤 위치에 어떻게 인공강우 유도 물질을 뿌려야 효과가 있는지 여러 차례 시험을 통해 검증해야 하는데, 시험 여건은 열악한 상황입니다.

물론 인공강우가 미세먼지의 완벽한 해결책이 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인공강우는 여러 방면에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중국은 베이징올림픽때 미세먼지를 걷어냈고, 미국은 안개를 걷어내 농작물의 일조량을 확보하거나 항만에서는 선박 사고를 불러올 우려가 있는 짙은 안개를 예방하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의 인공강우 기술은 아직 걸음마 단계이지만, 인공강우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만큼 우리나라에서도 시원한 인공강우를 만나볼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대덕넷이 선정한 오늘의 뉴스와 일정 전해드립니다.

◆ 오늘의 주요 일정 - 고객 첫인상 랜딩페이지 제작 교육 [대전혁신센터]

◆ 오늘의 주요 뉴스

1. [한국경제] 미세먼지 한번 씻어 냈으면 좋겠는데… 인공강우, 안하나? 못하나?

지난 24일부터 한반도 상공을 가득 채운 미세먼지를 보며 한 번쯤 해봤을 만한 생각이다. 중국발(發) 대기오염으로 국내 미세먼지 저감 정책이 좀처럼 효과를 내지 못하는 상황이라 더욱 그렇다. 이 같은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것이 인위적으로 비가 내리게 하는 인공강우 기술이다. 

2. [동아일보] 실감 백배 ‘VR 영화’… 주인공 따라 걷고 함께 술 마시는 듯

기기를 쓴 뒤 영화가 시작되자 순식간에 영화 속으로 빨려 들어갔다. 출발하려는 버스에 후다닥 올라타는 주인공을 불과 한 발짝 뒤에서 지켜보는 등장인물이 된 듯. 술자리 테이블 장면에선 덩달아 자리 한편을 차지하고 앉은 것 같다. 38분짜리 VR 로맨스 영화 ‘기억을 만나다’를 관람하는 기분은 참으로 오묘했다.

3. [중앙일보] 4차산업혁명 ‘두뇌’ AI반도체 … 세계 IT공룡 다 뛰어든다

삼성전자를 비롯해 인텔·아마존·구글 등 세계 정보기술(IT) 공룡들이 인공지능(AI) 반도체 개발에 경쟁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으로 자율주행차·로봇에 탑재하는 AI 반도체 수요가 커지면서 먼저 시장을 선점해 영향력을 넓히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4. [동아일보] 상상력이 성장 엔진이다

83세의 일본인 여성 와카미야 마사코 씨가 최근 유엔 사회개발위원회 회의에서 연설을 해 화제가 되었다. 이 할머니는 무려 80세가 넘어 프로그래밍을 배워 지난해 단계별로 인형을 정해진 위치에 놓는 고령자용 스마트폰 게임 앱인 ‘히나단’을 개발했다. 

5. [한국경제] 디지털 시대엔 '인재의 스펙'이 달라진다

미국은 매년 그해의 색을 정해서 세상에 알린다. 2018년의 색은 ‘퍼플(purple·보라색)’이다. 매년 올해의 색을 정하는 미국 팬턴사는 “퍼플은 생각이 깊은 색이다. 우리가 미래를 의미있게 만들기 위해 사용하는 오리지널, 진지함, 상상, 창의, 혁신의 뜻이 담겨 있다”고 올해의 색을 퍼플로 정한 이유를 설명했다.

6. [조선일보] "빛은 새로운 물감… 없던 색깔 만들어 내지요"

지난달 말 열린 프랑스 파리 패션위크에서 한국계 캐나다인 크리스타 김에게 쏟아진 찬사다. 디지털 아티스트인 크리스타가 패션쇼에서 주목받은 것은 프랑스 패션 브랜드 랑방의 패션쇼가 크리스타의 작품에서 영감을 받았기 때문이다. 크리스타는 LED 스크린에 마치 물감을 명도와 채도가 점점 짙어지게 칠한 것 같은 추상 작품을 내놓은 작가다.

7. [중앙일보] 중국으로 빼돌려진 한국 국가핵심기술만 12개

한국의 기술유출이 중국의 관련 산업 발전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심심치 않게 발생해 우리의 경각심을 일깨운다. 한 국가의 대표적 산업과 기술은 그 나라를 먹여 살리는 양식과 같다. 기술력 발전을 위해 오랜 시간에 걸쳐 막대한 투자를 하지 않을 수 없는 이유다. 

8. [동아일보] “페북, 통화기록도 무단 수집”… 사용자 정보유출 이어 또 논란

페이스북은 알고 있다. 당신이 누구와, 언제, 얼마나 오래 통화했는지를. 또 누구와, 언제, 얼마나 자주 문자메시지를 주고받았는지를. 지난해 10월 이전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기반의 스마트폰을 구입해 페이스북 애플리케이션(앱)을 설치했다면 예외가 없다. 

저작권자 © 헬로디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