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협력재단(사무총장 박진선)은 원전 안전·해체 분야 차세대 전문인력 육성을 위해 오는 18일까지 국내 이공계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2018년도 원자력 글로벌 인턴십'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로 6회를 맞는 원자력 글로벌 인턴십 사업은 참가자들에게 원자력 분야 국제기구·해외연구기관 파견근무를 통해 국제업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국내 이공계 대학(원)생들에게 글로벌 역량을 쌓을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국제무대에서 활동할 수 있는 인재 육성을 목표로 한다.

서류전형과 면접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선발된 참가자는 사전교육 후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약 6개월간 해당 국제기구에서 근무한다. 국제기구 협력사업 운영지원, 국제공동연구 지원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원자력 글로벌 인턴십에 참가하는 인턴들에게는 6개월 간 체재비·항공권·보험료 등이 지원되며 현지 전문가로부터 경력개발·미래비전 설계를 위한 멘토링 서비스를 지원받는다.

지원자격은 국내 이공계 대학(원)생 4학기 이상 이수한 자로 일정 수준의 학과성적과 어학성적 보유자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한편, 지원신청은 원자력교육훈련정보포털(www.neti.or.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원자력교육훈련정보포털에 게재된 선발공고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