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기 수강생 설문 조사 결과 커리큘럼·강의유용성 등 호응 높아

KAIST AIP 수강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결과 커리큘럼, 강의 유용성 등에서 86.4%의 만족도를 보였다.<사진=KAIST AIP>
KAIST AIP 수강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결과 커리큘럼, 강의 유용성 등에서 86.4%의 만족도를 보였다.<사진=KAIST AIP>
KAIST(총장 신성철)에서 운영하고 있는 '지식재산전략 최고위과정(AIP)' 수강생 설문 결과, 만족도는 높았지만 강의 후 질의응답 시간이 부족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KAIST AIP에 의하면 4기 수강인원 5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과정 만족도 조사결과 커리큘럼, 강의유용성, 강의기법, 교육환경, 견학 등 6개 항목에 대해 '만족 이상'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86.4%로 확인됐다.

커리큘럼 만족도를 묻는 항목에서는 매우 만족 60.5%, 만족 28.9%로 만족 이상이 89.4%로 높게 나왔다. 강의 유용성은 매우 만족 63.2%, 만족 23.7%로 만족 이상이 86.9%로 확인됐다.

이외에도 강의 전달 만족도는 91.9%(매우 만족 54.1%, 만족 37.8%), 교육환경 만족도는 86.8%(매우 만족 57.9%, 만족 28.9%), 견학은 92.1%(매우 만족 57.9%, 만족 34.2%)를 기록했다.

아쉬운 점으로는 짧은 질문 시간이 지적됐다. 수료생들은 개별 의견을 통해 강의시간을 조금 단축하고 질의 시간을 충분히 보장해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KAIST AIP 과정 4기는 내달 14일 졸업식을 가질 예정이며 5기 입학 신청은 이달 28일까지 가능하다.

입학에 대한 자세한 내용 문의는 문술미래전략대학원 홈페이지 또는 전화(044-865-4250)로 하면 된다. 

한편 KAIST AIP 과정은 문술미래전략대학원이 중소기업청(현재 중소벤처기업부), 특허법원과 중소기업기술보호를 지원하기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16년부터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교육 대상은 기업인, 전문가, 공무원, 언론인 등 50명 내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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