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제 해결형과 고위험·도전형 과제 신규 확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이하 IITP)는 올해 정보통신·방송 기술개발 사업 91개 과제에 총 599억6900만원을 신규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기술 개발 과제는 지난 1월에 발표한 'I-KOREA 4.0 ICT R&D 혁신전략'에 따른 것으로 사회문제 해결형 과제에 122억4000만원, 혁신 도약을 위한 고위험·도전형 과제에 55억7000만원(전문연구실 과제 29억5000만원, Grant 과제 9억2000만원, 모험기술 과제 17억원)이 신규 확대됐다.

기술 분야는 융합서비스, 기반 SW 컴퓨팅, SW, 정보보호, ICT 디바이스 등으로 정부출연금은 중소기업은 연도별 사업비의 75%, 중견기업 60%, 대기업 50%이내에서 지원한다.

특히 중소·중견기업의 경우 과제 수행에 청년인력(만18~34세)을 고용할 경우 신규 고용인력 1명당 민간부담금 현금을 500만원 이내에서 현물 납부 가능하다.

1차 사업공고는 이달 12일부터 3월 15일(서류제출 3월 14~15일), 2차는 이달 19일부터 4월 5일(서류제출 4월 4~5일)까지 진행된다. 과제 신청은 IITP 사업관리시스템에 인터넷으로 전산 등록 후 사업계획서와 첨부서류를 우편과 인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관련 사업설명회는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 대학, 연구기관의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20일과 28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 서울 엘타워 그랜드홀에서 각각 열린다. 참가비는 무료.

IITP 관계자는 "설명회는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과제별 상세 정보를 제공하고 정보교류회도 병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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