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게임 산업이 모바일 중심으로 급속히 전환되는 가운데 PC게임의 돌파구 역할을 한 '배틀그라운드', 전세계에 3000만장 이상의 판매를 기록하며 초대박 흥행작이 탄생했습니다. 이는 한순간에 이뤄진 것이 아니라 몰입과 수많은 실패의 과정들이 쌓여 얻어진 값진 성공이 아닐까요?

매일경제는 미래 국내 게임산업의 긍정적인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조언을 실었습니다. 

전문가들은 계속해서 흥행작을 배출하고 있는 한국 게임산업의 최대 과제는 흥행작을 따라 비슷한 게임을 출시하려는 시도를 줄이고 계속해서 신선한 점을 추가해 완성도 높은 게임으로 대중들의 만족을 얻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또한, 게임산업의 생태계 조성을 위한 자금 지원 시스템이나 대박 작품이 나올 때 까지 받쳐줄 수 있는 든든한 우군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는데요, 실패가 쌓여도 끊임없이 도전하고 노력할 수 있는 토양이 갖춰지는 것이 게임 산업에서도 중요한 밑바탕이 되기 때문이 아닐까요?

상상력과 창의력의 집합체로 볼 수 있는 게임 산업, 기술의 발전과 더불어 성장가능성이 상당해 보이며 부가가치 창출에도 든든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대덕넷이 선정한 오늘의 뉴스와 주요일정을 전해드립니다.

◆ 오늘의 주요 일정
[한국정보과학회] SWCS 2018 : 소프트웨어 컨버전스 심포지움 : 디지털 새만금 - 미래 성장 동력

◆ 오늘의 주요 뉴스

1. [매일경제] "제2의 배그 나오려면…실패땐 끝장인 게임업계 생태계 바꿔야"

"배틀그라운드, 리니지, 서머너즈워, 크로스파이어 등 이른바 잘나가는 게임 개발자들은 처음부터 잘한 게 아니라 무수한 실패를 겪고 망해본 다음에 비로소 성공할 수 있었습니다. 실패가 쌓여서 값진 성공이 된 것입니다. 사회안전망을 확충하고 연대보증을 폐지해서 청년들이 기꺼이 도전할 수 있도록 토양을 만들어주는 게 바로 스타트업 한국을 이끄는 밑거름 아닐까요." 

2. [한국경제] 화성 레이, IoT의료기로 세계시장 누빈다

환자들이 편안하게 치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치과용 의료기기에 사물인터넷(IoT) 기능을 탑재해 수출시장을 확대하는 기업이 있다. 경기 화성시 삼성로의 레이(대표 이상철)는 치과 진단용 엑스레이 장비인 ‘레이스캔’과 3차원(3D) 프린터 임플란트 치료기인 ‘레이덴트’를 생산하는 치과용 의료기기 전문업체다. 치과용 의료기기에 IoT를 접목한 것은 국내 처음이다.

3. [매일경제]오죽하면 梨大앞이 관광명소? 저가쇼핑 빼곤 할 게 없는 한국

1월 19일 오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돼 있는 경주시 황남동 경주역사유적지구를 찾았지만 주변 일대는 황량했다. 첨성대 인근 들판에 목적을 알 수 없는 하트 모양 조형물이 흉물스럽게 꽂혀 있는가 하면 이미 8년 전에 종영한 TV드라마 촬영지였음을 알리는 큰 팻말이 덩그러니 서 있었다. 최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유명세를 탄 포석로 인근의 '황리단길'은 오후 8시가 넘자 대부분 문을 닫아 저녁 쇼핑과 문화체험이 불가능했다. 

4. [조선일보] 내무반까지 투자 난리… 軍 '가상화폐와 전쟁'

육군에 근무하는 한 중사는 요즘 수시로 스마트폰으로 가상 화폐 시세표를 본다. 수개월 전 가상 화폐에 넣은 300만원이 한때 1000만원까지 올랐다가 최근 폭락했다. 그는 "훈련 중 나도 모르게 자꾸 휴대전화를 꺼내서 확인하게 된다"고 했다.

5. [매일경제] 합창으로 만드는 아름다운 대한민국

#1. 프랑스 혁명(1789년)은 자유롭고 평등한 시대를 향했지만, 그 열망은 증오와 폭력을 분출하면서 극한의 공포와 독재로 이어졌다. 혁명의 끔찍한 민낯을 목격한 독일 극작가 프리드리히 실러(1759~1805)는 당시 상황을 극복하고 진정한 새 시대를 만들려면 무엇이 가장 필요할까를 숙고하여 마침내 이런 결론을 얻는다. 

6. [중앙일보]안전한 세상은 공짜로 오지 않는다

‘화불단행(火不單行)’이라 해야 하나. 최근 대형 화재 참사가 잇따르고 있다. 29명이 숨진 충북 제천 화재 참사의 충격이 가시기도 전에 이번엔 경남 밀양에서 대형 화재로 39명이 희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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