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문호 박사의 남미 지구과학 탐사기 EBS 방송

EBS '세계테마기행-남미 지질기행' 4부작 방송
압도적인 자연환경에서 찾은 지구 지질변화의 흔적
남미로 지구 지질변화의 흔적을 직접 찾아나선 박자세 탐사단 <사진=박자세 홈페이지>남미로 지구 지질변화의 흔적을 직접 찾아나선 박자세 탐사단 <사진=박자세 홈페이지>
 
박문호 박사의 남미 현장 탐사와 해설을 방송으로 만날 수 있다.
 
자연과학 전국 공부모임 '박문호의 자연과학 세상(이하 박자세)' 회원과 EBS 세계테마기행팀은 지난 11월 27일부터 12월 18일까지 22일간 '제18차 해외학습탐사 남미 칠레, 볼리비아 탐사'를 다녀왔다. 탐사 지역은 볼리비아 우유니 사막과 칠레 아타카마 사막, 빙하지대 등으로 관련 내용이 15일부터 4부작으로 EBS에서 방영된다.
 
탐사단이 다닌 남미 지역 '남아메리카판'은 지구상에서 가장 큰 규모의 대륙판과 해양판이 만난 곳이다. 남북으로 뻗은 안데스 산맥과 태평양과 대서양을 잇는 마젤란 해협이 만나 '지질탐사의 보물'로도 평가된다. 

탐사단은 지구에서 가장 오래된 사막 '아타카마'와 거대한 '파타고니아' 빙하호수, 활화산 '라스카르', 우유빛 '우유니' 소금사막 등 총 5000km 되는 다양한 장소를 넘나들며 직접 지질변화의 흔적을 확인했다. 

해발 5000m에 위치한 '아타카마 사막' 전파망원경 천문대도 국내서 민간인 최초로 방문했다. 현장 탐사를 오기 전 박자세 회원들은 우주와 지구 지질에 대한 생성과 진화의 이론을 공부해 왔다.
 
탐사를 다녀온 김현미 박자세 회원은 "이론으로 배우던 지구의 변화를 온 몸으로 느낀 인생여행이었다"며 "특히 아타카마 천문대에서 본 밤하늘이 기억에 남는데, 그 곳에서 외계 생명 기원의 혁명적 데이터가 나올 수도 있다"고 기대했다.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박자세는 책을 통해 배운 이론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는 탐사 활동을 일년에 두 차례 시행한다. 경비는 참가한 회원이 자기 몫을 부담하는데, 해외 탐사 인기가 상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탐사단과 동행하며 영상을 담은 허백규 EBS PD는 "압도적인 자연 풍광 속에서 지구 지질변화에 대한 생생한 흔적과 해설을 담아왔다. 기존 여행 프로그램과는 확연히 다르다"고 방송 수준을 자신했다.

방송은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EBS 1TV '세계테마기행-알수록 신비한 남미 지질 이야기' 4부작 시리즈가 매일 저녁 8시 50분에 한편씩 방송된다. 재방송은 22일부터 25일까지 아침 6시 20분에, 종합 편은 일요일 오후 5시 35분에 편성됐다.

▲제1부 - 대자연의 조각가 빙하
▲제2부 - 가장 오랜 사막 아타카마
▲제3부 - 지구의 박동 화산
▲제4부 - 소금 사막의 비밀 우유니

남미 볼리비아 우유니 사막과 칠레 아타카마 사막 천문대, 빙하지대 등이 방송으로 소개된다. <사진=박자세 홈페이지>남미 볼리비아 우유니 사막과 칠레 아타카마 사막 천문대, 빙하지대 등이 방송으로 소개된다. <사진=박자세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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