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전력전송과 통신기술 등 집적회로 연구 인정받아

변영재 UNIST 전기전자컴퓨터공학부 교수<사진=UNIST>
변영재 UNIST 전기전자컴퓨터공학부 교수<사진=UNIST>
UNIST(총장 정무영)는 변영재 전기전자컴퓨터공학부 교수가 '2017년도 대한전자공학회 논문상'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변 교수는 전자회로 기반 연구를 진행하며 SCI급 논문51편, 국제학술대회 논문 56편을 발표해 국내외 전기전자분야에서 연구력을 인정받았다.

또 현대자동차와 삼성디스플레이, LG전자 등 기업과 협력하며 국내 특허 64건을 출원, 등록하는 등 산업계 발전에도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미국 등 해외 특허도 18건 출원, 등록했다.

이외에도 변 교수는 '고전력 전장 회로와 비파괴 크랙(crack) 감지 회로' '유연한 투명 터치스크린 패널에서 지문 인식' '고전력 무선 전력전송 및 통신 기술' '저전력 통신 체내 삽입형 기기' '에버네센트 모드 전력전송 및 통신기술'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변 교수는 "전자, IT 분야 학문과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전자공학이 인류의 삶에 공헌하고 생활에 편리함을 가져 올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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