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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연, '아랍어 한의학 개설서' 발간

한의학 이론과 치료법 등 제시
한의학 이론과 치료법, 의료서비스 시스템, 인물 등 한의학을 소개하는 자료가 아랍어로 번역·발간돼 한의학과 한국 문화를 소개하는데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한의학연구원(권오민 원장 직무대행)은 한의학 이론 등을 아랍어로 소개하는 '아랍어 한의학 개설서'를 발간했다고 9일 밝혔다.

한의학연은 한의학 세계화의 일환으로 언어 장벽을 넘어 한의학 정보를 제공하고자 다양한 언어로 번역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발간은 2007년 영어, 2011년 스페인어, 2014년 러시아어, 2016년 터키어에 이어 진행됐다.

아랍권 국가는 'TAIM(Traditional Arabic and Islamic Medicine)'이라는 한의학과 유사한 전통의학 체계를 가지고 있으며, 최근 허준, 대장금 등 한류에 힘입어 한국 전통의학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한의학 개설서는 한국 한의학의 특징, 의료서비스 시스템, 한의학 이론, 치료법, 주요 인물과 고전 총 5개 장, 170여 페이지로 이뤄져 있다. 또한, 한의학의 역사, 음양, 오장육부, 경혈·경락 등 한의학 이론과 함께 침·뜸·기공·추나요법 등 한의학의 다양한 치료법을 소개하고 있다.

특히, 중국, 일본 등에서 찾아볼 수 없는 우리나라 고유의 사상의학을 부각해 소개함으로써 다른 동아시아 전통의학과의 차별성도 보여주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발간된 ‘아랍어 한의학 개설서’는 한의학연 홈페이지(www.kiom.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권오민 한의학연 원장 직무대행은 아랍어 개설서는 한의사들이 아랍권 국가에 진출하고, 한의학과 우리나라 문화를 알리는데도 일조할 것"이라고 발간 소감을 전했다.

아랍어한의학개설서 표지.<사진=한국한의학연구원 제공>아랍어한의학개설서 표지.<사진=한국한의학연구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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