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T, 박기덕·게이코 야마모토 박사팀 선정
박기덕 박사팀은 기존 치매 치료제와 차별화된 신규 치료기전 기반의 새로운 치매치료 후보약물을 개발했다. 알츠하이머 치매환자의 뇌에서 과생성되는 가바(GABA)의 양을 줄여줄 수 있는 신규 치매 치료제 후보물질을 개발해 치매환자의 기억력 저하 및 인지 장애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성과는 글로벌 신약으로의 개발을 위해 메가바이오숲에 기술이전했다.
게이코 야마모토 박사팀은 새로운 광유전학 단백질을 이용해 신경신호의 효율변화를 유지하는 소뇌의 메커니즘 및 작동 타이밍을 규명하는데 성공했다. 게이코 박사는 장기간 시냅스 억제가 어떻게 유지되는지에 대한 세포내 매커니즘을 규명했으며, 본 연구내용을 국제학술지인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 9월호에 게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달의 KIST인상은 원의 발전에 가장 창조적, 혁신적으로 기여한 우수 직원을 발굴해 포상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상금은 3백만원이다.
김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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