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는 최진석 서강대 철학과 교수의 칼럼을 실었습니다. 그는 불교 신자는 아니지만, 가끔 절을 들른다고 합니다. 그때마다 항상 듣는 말이 있다고 하는데요. 바로 "상(相)을 짓지 말라"라는 말이라고 합니다.

상을 짓지 말라. 자신만의 틀로 세상과 관계하면 전혀 이롭지 않다는 경고라고 합니다.

최진석 교수는 "깨달음도 자신의 ‘상’ 속에 갇히는 순간 그저 완고한 고집으로 전락한다"고 말합니다. 또 ‘패배주의적 인간’의 모습을 대표하는 ‘아Q’의 사례를 들었습니다. 최 교수는 "상’을 따라 보고 싶은 대로 보거나, 봐야 하는 대로 보는 일은 아Q’가 걷는 실패의 길. 성공하고 싶으면 ‘상’을 걷어내고 보이는 그대로 볼 수 있는 과학적 태도와 친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우리도  깨달음이라고 느끼는 것들이,  혹시 누군가에게는 '아Q'의 모습으로 비춰지는 건 아닐까요?

중앙일보입니다. '왕년에' 비주류로 살던 괴짜 디자이너는 "우리가 어떤 민족입니까"를 외치며 '배달의 민족' 어플을 배달 앱 1등으로 키워낸 성공한 사업가가 되었습니다.

주변으로부터 "치과의사의 '꽃길'을 박차고 나와, 험난한 창업의 길에 뛰어드느냐" 걱정도 들었지만, 결국 누구나 간편하게 모바일 송금 '꽃길'을 연 청년도 있습니다.

국내 대표 스타트업 창업자로 꼽히는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대표와 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 대표입니다.  중앙일보는 그들의 입을 통해 진정한 성공, 미래 직업 트렌드 등을 전했습니다.

창업자들은 20대 청년들에게 진심어린 조언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모두 "행복과 성공에 대한 자신만의 기준을 가져라", "미래가 불투명할 수록 하고 싶은 일에 미쳐라" 라고 말하는데요. 인생의 진짜 성공이 무엇인지, 행복이 무엇인지 조간브리핑을 통해 확인해 보세요.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1. [동아일보]동아광장/최진석]‘상(相)’을 짓지 말라

불교 신자는 아니지만, 그래도 가끔 절에 갈 때마다 항상 듣는 말이 있다. “상(相)을 짓지 말라.” “성불(成佛)하십시오.” 여기서 ‘상(相)’은 마음속에 스스로 지은 틀이다. 보통은 누구나 이 틀을 통해 세상을 보고 판단한다. 자신의 의견이나 관점도 대부분은 이 틀이 드러난 것일 뿐이다.

2. [중앙일보] 2년제 대학 나온 괴짜 디자이너 배달 앱 사업 1위 성공신화

디지털 기술 혁명의 시대. 기술과 산업의 변화를 이끄는 건 세계의 스타트업들이다. 기존 산업의 틈새를 파고 들어 사업 모델을 바꾸고 혁신을 이끌어 낸다. 국내 대표 스타트업 창업자들은 미래와 일자리 시장을 어떻게 내다보고 있을까.

3. [조선일보]中 '원전 굴기'… 한국이 노리던 英원전마저 빼앗을 판

영국 일간지 더 타임스는 중국 국영 원전(原電) 기업 중국광핵그룹(CGN)이 영국 북서부 무어사이드 원전 프로젝트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고 17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2025년까지 이 지역에 원전 3기를 짓는 프로젝트로, 사업비가 150억파운드(약 21조원)에 달한다.

4. [동아일보]“실리콘밸리부터 서울까지 세계와 기술경쟁”… 뉴욕의 도전

“코넬텍은 뉴욕의 미래를 위한 투자입니다. 뉴욕이 실리콘밸리부터 서울까지 전 세계의 기술 센터들과 경쟁할 수 있게 도울 것입니다.”

5. [중앙일보]빛 속도로 조준 타격, 곳곳에 퍼진 암 5~10년 내 잡는다

중앙일보는 창간 52주년을 맞아 여시재·KAIST와 함께 ‘인류 10대 난제’를 선정했다. 핵융합발전과 암 극복, 뇌의 비밀, 우주 개발 등 인류가 풀어야 하고 풀기를 원하는 난제가 그것이다. 중앙일보는 ‘인류 10대 난제에 도전하다’란 보도를 통해 미래를 개척해 나가고 있는 인류의 현장을 찾고, 한국의 위기와 도전을 점검해 본다.

6. [중앙일보]아카이브가 말을 걸다… 사라져가는 공동체로의 ‘사색 여행’

《머릿속에 한 줄기 빛이 들어오는 느낌이었다.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일민미술관이 12월 3일까지 여는 ‘공동의 리듬, 공동의 몸-공동체 아카이브 전시’를 보고나서다. 우리 시대 미술의 역할 중 하나, 즉 사람들에게 생각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주고 있었다.

7. [동아일보]정부 규제 풀고 지자체-상인 협력… 325곳 동시개발 프로젝트

15일 오전 일본 도쿄(東京)의 쇼핑 1번지 긴자(銀座)의 긴자식스. 천장에는 흰 바탕에 붉은색 점이 뿌려진 거대한 호박 모양의 조형물이 눈에 들어왔다. 일본을 대표하는 예술가 구사마 야요이의 작품이다. 이를 중심으로 지그재그로 배치된 에스컬레이터들이 쉴 새 없이 움직였다.

8. [매일경제][기고] 바이오 R&D 혁신으로 새로운 미래사회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보고서를 통해 2030년이면 바이오경제 시대가 도래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바이오기술을 통해 우리 인류가 건강한 삶을 유지하고 풍요로운 먹거리와 쾌적한 환경을 제공받으며 복지와 경제성장을 동시에 달성할 것이라는 예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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