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과학관, '제2회 대한민국 과학관인 한마음대회' 개최

국립중앙과학관(관장 양성광)은 부여에서 18일부터 이틀간 전국 130여개 과학관을 대상으로 제2회 대한민국 과학관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는 지난 두 달간 열린 전국 과학관 운영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선정된 기관의 발표와 시상식, 전국 과학해설사 전문해설 경연 본선대회와 시상식, 과학관 상생발전 분임토의 및 발표, 그리고 특별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수상 기관은 최우수상은 인천교육과학연구원, 우수상 의정부과학도서관 천문우주체험실, 서울시립과학관, 장려상은 남원항공우주천문대, 구미과학관, 창원과학체험관 등이다. 전문해설 수상자는 이번 행사당일 최우수상 1인과 우수상 2인을 가린다.

양성광 관장은 "이번 대회로 전국 과학관 관계자들이 서로 고민과 해결책, 아이디어 등을 공유하고 발전방안을 논의해 모두가 상생발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본 대회는 전국의 모든 과학관을 대상으로 하는 유일한 과학행사로 과학관 네트워크 활성화와 상생발전을 도모하고자 한국과학관협회(회장 양성광) 주관으로 올해 2회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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