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팀과 조선대·연세대 연합팀, 위성 제작 비용 지원
큐브위성 경연대회는 우수한 우주인력 양성과 우주기술 저변 확대를 목표로 대학(원)생에게 위성시스템 설계와 제작, 시험, 발사 등 우주시스템 개발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선정팀은 우주에서 태양의 코로나 촬영을 수행할 예정이다. KMSL팀은 우주환경에서 화염의 전파·소멸 현상분석과 곰벌레의 생존, 행동 변화를 연구할 계획이다.
선정된 두 팀은 각각 큐브위성 제작비 1억7000만원과 2019년 하반기 발사시 발사 비용을 지원받게 된다.
이외에도 항우연은 선정된 두 팀에게 위성 설계 검토, 우주환경시험 등 큐브위성 제작에 필요한 각종 기술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큐브위성 경연대회는 2012년부터 시작돼 현재까지 37팀 349명이 참여했다. 9개팀이 선정돼 총 6기의 위성개발이 완료되고 45편 내외의 논문이 발표됐다.
길애경 기자
kilpaper@hellod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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