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8일부터 30일까지 충북 진천서 열려
초등부 참가팀 8월 31일, 중·고등부 참가팀 8월 4일까지 접수

미래 태양광 자동차를 만들 차세대 주역들의 뜨거운 경쟁이 펼쳐진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원장 곽병성)은 충청북도와 함께 '제17회 모형 태양광자동차 경주대회'를 오는 9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충북진천 친환경에너지타운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주대회는 초등부와 중·고등학부로 나눠 진행된다. 우수팀에게는 충청북도 도지사상, 한국에너지연구원장상, 충북진천군수상 등이 수여될 예정이다.

초등부 대회는 '가족과 함께 달리는 미래 태양광 자동차'를 주제로 열린다. 접수기간은 지난 24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이며, 선착순 100팀에게 기회가 주어진다. 팀 구성은 학부모 또는 지도교사 포함 2~4인 이하로 하면 된다.

참가팀을 위한 조립 KIT 배포는 9월 28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까지 행사장에서 전달될 예정이다.

시상은 ▲최우수상(1팀) ▲우수상(3팀) ▲준우수상(6팀) ▲장려상(15팀) ▲최고 디자인상(1팀) ▲최고 스피드상(1팀)으로 구분해 수여된다.

중·고등부 대회는 '내가 꿈꾸는 미래 태양광 자동차'를 주제로 진행된다. 접수기간은 지난 24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이며, 필요시 12일까지 연장될 수 있다. 팀 구성은 지도교사와 3명 이하의 학생으로 하면 된다. 또 지도교사 1인이 여러 팀을 지도하는 것도 가능하다.

참가팀을 위한 태양전지는 다음 달 21일부터 25일까지 우편 배송으로 배포될 예정이다. 

시상은 ▲대상(1팀) ▲최우수상(2팀) ▲우수상(3팀) ▲준우수상(9팀) ▲장려상(9팀) ▲최고 디자인상(1팀) ▲최고 스피드상(1팀) ▲공로상(지도교사 2인)으로 구분해 수여된다.

자세한 사항은 '제17회 모형태양광자동차 경주대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대회 진행 모습.<사진=대덕넷>
대회 진행 모습.<사진=대덕넷>

지난해 중·고등부 대회 참가자들의 단체 사진.<사진=대덕넷>
지난해 중·고등부 대회 참가자들의 단체 사진.<사진=대덕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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