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부터 8일까지 도서산간 지역 학생 대상 수학 문화 체험 프로그램 제공

도서산간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학·과학 교육 체험의 장이 열린다.

국가수리과학연구소(소장 박형주)는 6일부터 오는 8일까지 국립중앙과학관(관장 양성광)과 함께 '제2회 수학행복나눔(÷) 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수학행복나눔(÷) 캠프는 지난 4월부터 수리연과 중앙과학관이 공동으로 추진한 행사로 지역간 수학·과학문화의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캠프에서는 충남교육청을 통해 선정된 홍성 금마중학교와 청양 청신여중 학생들을 대상으로▲레오나르도 돔 교구체험 ▲수학영화 관람과 수학퀴즈 ▲메이커스 교육과 드론 체험 ▲도전 골든별!(천체관측) ▲큐브아트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박형주 소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수학 문화를 접하지 못한 학생들이 수학과 과학에 대해 관심을 갖고 꿈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지역 교육지원청을 통해 대상학교를 선정했다. 올해는 4월, 7월, 10월 연 3회 개최된다.  

레오나르도 돔 교구를 체험하고 있는 학생들의 모습.<사진=국가수리과학연구소 제공>
레오나르도 돔 교구를 체험하고 있는 학생들의 모습.<사진=국가수리과학연구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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