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스타 창업커뮤니티 3기 발족···"성공스토리 만들도록 적극 지원"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는 5일 오후 중소기업DMC타워에서 우주기술 기반 예비창업가의 사업화 지원을 위한 '스타 창업커뮤니티 3기' 발족식을 가졌다.

미래부는 지난 2015년부터 국가에서 개발·보유한 첨단 우주기술의 성과 확산을 위해 우주기술 기반 창업과 기술사업화를 지원하는 '스타 익스플로레이션 사업'을 추진 중이다. 

스타 창업커뮤니티는 이와 관련 우주기술 기반 예비창업가와 기업의 사업화 지원을 위해 구성되는 커뮤니티다. 

올해는 7개 지원과제에 대해 벤처창업자 및 기술·사업 분야별 멘토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한공우주연구원 전문가는 아이디어 구체화, 후속 연구개발 등 기술지원을 담당하며, 창업자문단은 특허전략, 비즈니스모델 개발, 후속자금 유치 등 사업화 방안에 대해 지원한다. 

또 과제가 창업 또는 사업화에 성공하면 안정적인 사업 정착 지원을 위해 국가 창업 지원 펀드 연계, 창조경제혁신센터 연계 등도 지원한다. 

지난해 선정된 2기에서는 창업(개인 3건)과 제품개발(기업 2건)에 성공했으며 2016년 과제(6건) 중  2건은 우수과제로 미래부 장관상을 받았다. 

배태민 미래부 거대공동연구정책관은 "스타 창업커뮤니티를 통해 예비창업자와 기업이 체계적 지원 속에서 성공스토리를 만들어 우주기술 성과를 널리 확산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17년도 스타익스플로레이션사업 지원과제.(음영은 기업 사업화 지원). <자료=미래창조과학부 제공>
2017년도 스타익스플로레이션사업 지원과제.(음영은 기업 사업화 지원). <자료=미래창조과학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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