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본원서 대협테크에 기술이전 체결식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과 대협테크가 20일 에어로겔 소재 기술이전 체결식을 가졌다.<사진=한국에너지연구원 제공>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과 대협테크가 20일 에어로겔 소재 기술이전 체결식을 가졌다.<사진=한국에너지연구원 제공>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원장 곽병성)은 20일 본원에서 대협테크(회장 최병철)에 에어로겔 소재 기술이전 체결식을 가졌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기술이전에는 에어로겔 분말·복합체 제조 관련 특허와 노하우가 포함돼 있다. 기술료는 총 5억원 가량이다.

에너지연에서 개발한 에어로겔 소재는 실리카로 만들어진 나노입자 크기의 물질이다. 전체 부피의 90~99%가 기공으로 구성돼 있어 현재 상용화돼있는 소재 중 가장 뛰어난 단열성과 경량성을 갖고 있다.

기술을 이전받은 대협테크는 에어로겔 소재 기술 특허와 응용기술을 활용해 국내 산업용·건물용·조선용 등 단열재와 흡음재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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