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문화융합포럼, 27일 KAIST서 포럼 개최

입체파의 대가 피카소 그림에는 어떤 과학적 이야기가 들어있을까. 

과학문화융합포럼(이사장 김우식)은 27일 오후 5시30분 KAIST 창의학습관(E11) 101호에서 '4차 산업혁명기에서의 과학문화융합-문화예술분야'를 주제로 제37회 과학문화융합포럼을 갖는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과학과 문화를 융합의 관점에서 풀어내고 토론하는 자리로 진행된다. 김양한 KAIST 교수가 '피카소의 공학이야기'를 주제로 평면이면서도 3차원으로 느껴지는 피카소의 그림을 과학적 시선으로 설명한다.

또 오창근 미디어아트 작가는 '예술, 미래를 향한 가장 오래된 창작 사업'을 주제로 발제한다.

주제발표 후에는 참석자와 발표자 간 토론과 질의응답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과학문화융합포럼(전화 02-312-4870)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과학문화융합포럼은 과학기술이 사회 각 분야와의 소통이 중요해지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의 경험을 공유하고 융합을 촉진하기 위해 2008년 6월 창립, 첫 포럼 행사를 가졌다.

과학문화융합포럼 행사 포스터.<사진=과학문화융합포럼>
과학문화융합포럼 행사 포스터.<사진=과학문화융합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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