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기술경영전문대학원 출간 도서
대한민국학술원, 인문학·사회과학·한국학·자연과학 등 289종 선정

KAIST 기술경영전문대학원에서 출간한 '스마트 테크놀로지의 미래' 도서.<사진=KAIST 제공>
KAIST 기술경영전문대학원에서 출간한 '스마트 테크놀로지의 미래' 도서.<사진=KAIST 제공>
KAIST(총장 신성철)는 기술경영전문대학원(원장 권영선)에서 출간한 '스마트 테크놀로지의 미래' 도서가 2017년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스마트 테크놀로지의 미래는 기술경영전문대학원 권영선 원장을 필두로 재학생·졸업생 18명이 모여 1년간 연구회를 거쳐 집필한 서적이다.

이 서적은 학생들이 재학 기간 배운 기술기반 혁신에 대한 지식과 직장생활을 통해 쌓은 실무지식·경험을 토대로 작성됐다. 정보통신 기술 기반 혁신의 원천과 대표적 사례별·분야별 이슈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 정책제언 등을 담고 있다.

대한민국학술원은 기초학문 분야 연구·저술 활동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매년 인문학, 사회과학, 한국학, 자연과학 등 4개 분야에서 우수 학술도서를 선정해 전국의 대학과 연구소 등 주요기관에 보급하고 있다.

올해는 인문학 79종, 사회과학 95종, 한국학 40종, 자연과학 73종 등 총 287종이 선정됐다.

권영선 원장은 "다양한 구조적 변화현상을 소개하면서도 그 원천을 잘 설명하고 있다"라며 "그 어느 때보다 높은 불확실성을 안고 살아가는 독자들에게 이 책은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지혜의 창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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