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해양연, 다음달 8일·22일 오후 7시 '인문학 초청강연' 개최
'역사적 사실로 본 독도'·'국제법으로 본 독도' 주제 발표

'독도 지킴이'로 유명한 호사카유지 세종대학교 교수가 대덕을 찾는다.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소장 서상현)와 대덕넷은 공동으로 다음달 8일과 22일 오후 7시 UST 사이언스홀에서 호사카유지 세종대 교수를 초청해 '역사적 사실로 본 독도'와 '국제법으로 본 독도' 주제로 인문학 초청강연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호사카유지 교수는 1988년부터 한국에 거주하는 일본계 한국인 정치학자다. 지난 2003년 한국에 귀화했으며 현재 세종대 독도종합연구소 소장 겸 정치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호사카유지 교수는 내달 8일 열리는 제1차 특강에서 '역사적 사실로 본 독도' 주제로 강의한다. 일본이 어떻게 역사를 왜곡하고 있는지 역사적 측면으로 입증할 예정이다.

제2차 특강인 다음달 22일에는 '국제법으로 본 독도' 주제로 발제한다. 국제 사회에서 바라보는 독도 문제를 국제법 시각에서 풀어낼 계획이다.

호사카유지 교수는 ▲독도, 1500년의 역사 ▲대한민국 독도 교과서 ▲대한민국 독도 ▲우리 역사 독도 ▲조선 선비와 일본 사무라이 ▲일본을 움직인 여인들 ▲일본 고지도에도 독도 없다 등의 저서를 출간한 바 있다.

이번 인문학 초청강연은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신청이 가능하다. 대덕연구단지 연구자 뿐만 아니라 일반인 모두가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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