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혁신학회 춘계학술대회 가져

한국기술혁신학회는 26일 춘계학술대회를 가졌다. 세션별 주제발표 모습.<사진=길애경 기자>
한국기술혁신학회는 26일 춘계학술대회를 가졌다. 세션별 주제발표 모습.<사진=길애경 기자>
'전환기 과학기술 혁신전략'을 주제로 산학연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한국기술혁신학회(회장 이찬구)는 26일 오후 1시 충남대 경상대학 건물 일원에서 춘계학술대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개회사와 축사에 이어 기획연구 경과보고, 총회, 분과별 발표로 진행됐다. 분과별 발표는 ▲기술혁신정책 및 경영 ▲신진학자 ▲대학원(경영, 정책, 혁신과 미래정책) ▲연구윤리와 연구방법론 ▲기획연구 세션으로 구분, 발표와 토론이 이뤄졌다.

기술혁신정책 세션은 이성국 UST 교수, 김치용 KISTEP 선임연구위원, 현병환 대전대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발표는 지방 과학기술정책의 추진현황과 발전과제, 한국 원자력 에너지기술 수용성 사례연구, 4차 산업혁명의 주요 이슈 분석, 드론 사고의 법적책임 연구, 국가연구개발 사업 사업단 현황과 운영실태 분석 주제로 소개됐다.

송영화 건국대 교수가 좌장을 맡은 신진학자 세션은 연구장비 네트워크 분석을 통한 융합R&D 정책연구, 출연연 주요사업 연구기획 강화를 위한 예비타당성조사 사업 메타분석 연구 등이 발표돼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대학원 세션은 정재용 KAIST 교수, 홍정유 한국천문연구원 박사, 이민형 STEPI 선임연구위원, 옥영석 부경대학교 교수, 조만형 한남대학교 교수, 서상혁 호서대학교 교수, 이영덕 충남대학교 교수가 좌장으로 나서 발표자들에게 다양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이찬구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최근 새정부 출범과 과학기술 융복합에 의해 촉발된 4차 산업혁명 추진이 정부의 의제로 채택됐다"면서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으며 우리 학회에서 축적한 경험과 지혜를 바탕으로 국가 사회적인 전환기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과학기술혁신 전략 논의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기술혁신학회는 학제간 교류와 연구, 산학연의 교류와 연구, 과학기술계 현장 경험과 이론의 조화,교류를 통해 과학기술 혁신에 기여하고자 1997년 10월 27일 창립됐다.

한국기술혁신학회 춘계학술대회 참석자가 접수하는 모습.<사진=길애경 기자>
한국기술혁신학회 춘계학술대회 참석자가 접수하는 모습.<사진=길애경 기자>

경과보고 내용의 자료를 보는 참석자들.<사진=길애경 기자>
경과보고 내용의 자료를 보는 참석자들.<사진=길애경 기자>

세션별 발표.<사진=길애경 기자>
세션별 발표.<사진=길애경 기자>

기념 사진도 찍고.<사진=길애경 기자>
기념 사진도 찍고.<사진=길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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