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으로 돌아간다면 인공지능과 에너지, 생명공학을 공부하고 싶다."

매일경제는 자신의 트위터에 젊은이들을 위한 조언을 남긴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공동창업자에 대한 기사를 보도했습니다. 

빌 게이츠는 이 글을 통해 생명공학, 에너지, 인공지능을 미래 유망한 분야로 꼽았습니다. 특히 그는 주변에 도전하고 가르치며 최고가 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사람들을 주변에 둘 것을 당부했습니다.

조선일보에서는 인력난에 따라 무인 계산 로봇 도입을 모색하고 있는 일본 편의점에 주목했습니다. 일본의 생산가능인구가 줄어들면서 편의점주들이 인력난을 호소하고 있다는데요, 이에 따라 정부 차원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한 로봇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 밖에 김석한 아널드&포터 수석파트너의 중앙일보 칼럼, 독일 3대 연구소 연구센터가 설립된 울산에 주목한 매일경제 기사 등이 오늘의 주요 뉴스입니다.

1. [매일경제]"다시 대학생된다면 AI·생명공학 공부"···빌 게이츠 젊은이에 조언
마이크로소프트의 공동 창업자로 억만장자 반열에 오른 빌 게이츠가 20대 젊은이들에게 추천하는 유망 분야로 인공지능(AI)과 에너지, 생명공학을 꼽았다. 

2. [조선일보]日 편의점, 알바 못 구해 문 닫을 판···로봇 점원 쓰는 시대 온다
지난달 10일 도쿄의 한 사무실에서 열린 '아르바이트 채용 혁명 세미나'. 편의점 점주 20여명이 포함된 참가자 50명 가운데 절반 이상이 이날 강사로 나선 니쿠라 다쓰야 후나이종합연구소 컨설턴트의 질문에 손을 번쩍 들었다. 니쿠라 컨설턴트는 "요즘 같은 시대에 아르바이트생을 구한 게 신기한 것"이라며 "아르바이트생 잘 뽑는 방법에 대해 끝장 토론을 벌여보자"고 말한 뒤 세미나를 이어갔다.

3. [중앙일보]문재인 정부와 트럼프의 경제민족주의
이번에 새로 출범한 문재인 정부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공세적인 '미국 우선주의' 정책에 맞설 준비를 갖춰야 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4월 29일 취임 100일을 맞았다. 지금까지 그는 일련의 전례 없는 조치로 미국 국내와 세계 곳곳에서 비난을 초래했다. 

4. [동아일보]실리외교로 트럼프에 되치기 한 판
요즘 일본 경제의 질주는 놀랍다. 지난해 경상수지는 9년 만의 대규모 흑자로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인 리먼 쇼크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 2011년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전국 대부분의 원자력 발전소를 멈춰 세운 가운데 거둔 성적표다. 

5. [매일경제]'미래먹거리' 독일 3대 연구소 울산에 둥지
유럽 최대 국책 연구기관 산하 연구소로 신재생 에너지 연구를 주도하고 있는 독일 헬름홀츠 율리히 연구소가 울산에 연구센터를 설립했다. 울산은 헬름홀츠, 막스플랑크, 프라운호퍼 등 독일 3대 연구기관이 진출한 국내 유일한 도시가 됐다. 

6. [조선일보]능력 차이만으로 설명할 수 없는 경제적 불평등
능력은 별반 다를 것도 없는데, 왜 우리 사회의 구성원들은 어마어마한 경제적 격차를 보일까. 단순 무식한 물리학자의 접근법으로 풀어보자. 

7. [동아일보]땅속부터 우주까지···미래 도시를 설계하라
2015년 영국 왕립공학아카데미의 리스 모건 박사는 유명 건축가, 교수, 도시계획가 등 4명의 전문가와 함께 '100년 후 도시' 풍경 10가지를 예상해 내놓았어요. 그중 첫 번째는 '지하 다층 건물'이에요. 미래에는 땅속을 더 깊고 넓게 개발해 공원, 체육관, 호텔 등이 있는 지하 도시가 될 거라고 해요. 

8. [중앙일보]애국지사 한 서린 대전형무소, '다크 투어리즘' 상품 탈바꿈
영화 '암살(2015년)'과 '밀정(2016년)'에는 의열단이 등장한다. 의열단은 일제 강점기인 1919년 만주에서 결성된 항일 무장 독립운동 단체다. 의열단원 가운데 심산 김창숙(1879~1962) 선생 등 상당수가 대전형무소(대전시 중구 중촌동)에서 옥고를 치렀다. 또 한국전쟁 당시에는 수많은 수감자와 양민들이 정치범 등으로 몰려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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