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국제컨벤션센터서 17~19일까지 열려
산·학·연·관 전문가 1600명 참석

한국원자력학회(학회장 황주호)는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2017년 춘계학술발표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학술발표회는 원자력 학술발전과 산·학·연 협력 증진의 목적으로 국내외 원자력 전문가 1600여명이 참석한다.

첫날은 각 연구부회를 중심으로 ▲제4차 산업혁명과 소듐냉각고속로 ▲원자력 인력 질적 향상방안과 정책적 제언 등 총 13개 주제 토의가 진행된다.

이튿날은 ▲황주호 학회장 개회사 ▲하재주 원자력연 축사 ▲2016년 추계학술발표회 우수논문상 시상 ▲2016년 추계학술발표회 학생·청년 Competition Session 시상 ▲2017년 장학증서 수여식 등의 순서로 열린다.

또 특별강연에서 ▲윤세리 율촌 변호사가 '에너지프로젝트 파이낸스의 개관 및 최근동향' ▲전중환 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 교수가 '왜 어떤 위험은 두려운가?-진화심리학의 관점' 등의 주제로 강연한다.

한편, 이번 학술발표회에서 10개의 연구부회별로 초청발표 32편을 포함한 총 702편의 원자력 최신 연구 성과·논문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한국원자력학회 '2017년 춘계학술발표회' 포스터.<사진=한국원자력학회 제공>
한국원자력학회 '2017년 춘계학술발표회' 포스터.<사진=한국원자력학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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