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개국 불러 '신실크로드' 과시한 시진핑

"인류사회는 큰 변화와 조정의 시대를 맞았다. 일대일로를 통해 평화, 번영, 개방, 창신, 문명의 길로 나아가야 한다."

중국판 '마셜플랜'으로 불리는 일대일로 건설을 통안 중국의 국제사회 영향력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주요 일간지에서는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고 있는 '일대일로 포럼'에 대한 기사를 보도했습니다. 

일대일로는 중앙아시아, 유럽을 잇는 육상 실크로드와 동남아시아, 유럽, 아프리카를 연결하는 해상 실크로드를 통해 60여개국을 연결하는 전략을 의미합니다.

이번 포럼에는 29개국 정상을 비롯해 130개국의 대표단이 모였습니다. 이 자리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약 16조원의 일대일로 기금을 추가로 조성하고 국제사회에서 중국의 리더십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주권, 영토보전 등을 이유로 일부 대상국에서 반발감도 있는 가운데 앞으로 중국의 투자와 행보가 어떻게 진행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새 정부 출범에 따른 각계 전문가의 칼럼도 흥미롭습니다. 한반도 평화공존 과제에 대해 설명한 최장집 고려대 명예교수의 중앙일보 칼럼, 일본을 직시할 필요성을 강조한 이주흠 前 외교안보연구원장의 조선일보 칼럼 등이 오늘의 주요 뉴스입니다.

1. [한국경제]130개국 불러 '신실크로드' 과시한 시진핑···'트럼프 리더십' 흔든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중국판 마셜플랜'으로 불리는 일대일로(一帶一路: 육상·해상 실크로드) 구상을 통해 국제사회에서 중국의 리더십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14일 베이징에서 1박2일 일정으로 개막한 '일대일로 국제협력 정상포럼'에서다. 

2. [조선일보]일본을 직시해야 韓日 관계가 보인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에게 한국인 지인이 있는지 물으면 누구를 말할까? 외교관으로서 일본통이었던 필자에게 떠오르는 이름이 없다. 그가 한국과 어떤 인연을 맺은 기억도 내겐 없다. 혹시 '겨울연가'로 일본에서 한류와 동의어가 된 '욘사마(배용준)'라고나 하지 않을까

3. [중앙일보]새 정부와 한반도 평화공존의 과제
새롭게 출범한 더불어민주당 정부가 대면하고 있는 과제들 가운데 북핵 위기에 어떻게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남북한 간의 평화를 안정적으로 관리하느냐 하는 문제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 외교안보라는 관점에서 볼 때, 그동안 한국에서 외교라는 것은 없었다고 해도 지나친 말은 아닐 것이다. 냉전시기 이래 현재까지 한국의 안보는 강력한 한·미 군사동맹과 핵우산을 통해 보장되었다. 

4. [중앙일보]시민 참여 개헌으로 대한민국 재설계해야
5월 10일 새 정부가 출범했다. 그러나 지난해 10월 말부터 진행된 촛불혁명은 국정을 농단한 정부를 교체한 것만으로는 완성되지 않는다. 촛불을 들었던 주권자들은 국정 농단을 막지 못한 헌정체제도 수술할 것을 바라고 있다. 구체제를 비정상적으로 왜곡하는 데 앞장선 사람들에 대해 책임을 물어야겠지만 체제 를 건강한 민주주의로 혁신하기 위해 나아가지 않으면 안 될 것이다.

5. ​[한국경제]응급처치에 급급한 '갑갑한' 미세먼지 정책
미래창조과학부는 이달 초 미세먼지 국가전략프로젝트사업단을 출범시켰다. 온 국민의 관심사인 미세먼지의 발생 원인을 규명하고 국민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기 위해 2019년까지 총 496억원을 쏟아부을 계획이다. 공교롭게도 이와 비슷한 사업은 3년 전에도 진행됐다. 

6. [중앙일보]일본 철도 독점해체 30년, 연 2조엔 적자서 1조엔 흑자로
지난 1일 오전 11시 40분 도쿄 우에노(上野) 역. 전체 10량 17개 객실에 33명을 태운 호화 침대 열차 ‘트레인 스위트 시키시마(四季島)’가 첫 운행을 시작했다. 3박 4일간 도호쿠(東北) 지방·홋카이도(北海道)를 거쳐 되돌아오는 코스의 최고 가격은 2인 1실 기준 95만엔(약 950만원). 최고급 객실은 복층에 편백 욕조도 갖췄다.

7. [중앙일보]50억년 후 태양 표면으로 과학여행
우리말과 영어로 우주(宇宙·universe)와 코스모스(cosmos)는 거의 상호 대체가능한 동의어다. 우주는 "무한한 시간과 만물을 포함하고 있는 끝없는 공간의 총체"다. 코스모스는 "질서와 조화를 지니고 있는 우주 또는 세계"다. 끝없는 우주는 경외감을 일으키고 이론을 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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