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학연, 11일부터 매주 목요일···일반인 대상 무료 강연 진행
한의학연 연구자들이 강사로···기초이론 및 최신 연구동향 소개

한의학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강연이 열린다. 

한국한의학연구원(원장 이혜정)은 11일부터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의학 기초이론과 최근 연구동향의 이해를 돕는 '한의학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이날 밝혔다.

한의학 아카데미는 한의학연 연구자들이 강사로 나서 한의학의 역사·고문헌·침구학·본초학·사상의학 등 한의학 기초이론과 한의약 R&D 동향 등을 총 10회에 걸쳐 소개한다.  

강연은 오는 7월 13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한의학연 한의기술표준센터 제마홀에서 진행된다. 

첫 강연은 이혜정 원장이 '한의학의 역사적 배경 및 학문적 특성의 이해'를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 최선미 한의기술표준센터장의 변증학(6월 1일) ▲최고야 선임연구원의 본초학(6월 15일) ▲김종열 책임연구원의 사상의학(6월 22일) ▲이준환 임상연구부장의 한의임상연구방법의 이해(6월 29일) 등의 강연이 이어진다. 

이혜정 원장은 "그동안 연구원 직원을 대상으로 한의학 강좌를 개최 한 바 있으나 이번 한의학 아카데미는 참가 대상을 일반으로 확대했다"며 "연구자들이 직접 강연에 나서는 만큼 연구현장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 문의는 조직인재혁신팀(042-868-9579)에 가능하며, 참가신청은 연구원 홈페이지 공지사항(www.kiom.re.kr)을 통해 하면 된다.

저작권자 © 헬로디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