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술에 대한 심도 있는 내용과 영상 기대
11일 첫 방영 - '유전자가위, 신의 도구인가'

유전자 가위, 신의 도구가 될 수 있을까 <제공=EBS>
유전자 가위, 신의 도구가 될 수 있을까 <제공=EBS>
EBS가 오랜만에 본격 과학 다큐를 선보인다.

EBS는 프로그램 '과학다큐 비욘드'가 심도 있는 시선으로 신기술이 열어 줄 미래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며 방향성을 제시할 것이라고 10일 밝혔다.

비욘드는 미래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유전자 가위, 인공장기, 인공지능, 강화인간, 4D 프린팅 등 에 대한 묘사에 이어 기술이 가져올 가치 변화에 대한 인문학적 질문까지 더해진다. 

또한 해외 로케이션 촬영과 완성도 높은 영상, 밴드 ‘Mot 이이언’이 작곡한 타이틀 음악도 국산 명작 다큐의 계보를 이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오는 11일 첫 방송될 비욘드는 '유전자가위, 신의 도구인가' 로,  유전자가위 기술의 현황과 국내외 과학자들의 노력과 포부를 조명한다.  

방송은 혈우병 같은 유전질환이나 황반변성 치료부터 고기, 곡물 등 식자재 개선에 이르기까지 이미 우리 실생활에 변화를 가져온 유전자가위가 인간배아교정까지 손을 댈 수 있을지도 질문을 던진다.

<방송 : 매주 EBS 1TV 목요일 21:50 ~ 22:45, 2TV 금요일 23:00 ~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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