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12일 서울서 열려···'과학기술혁신, 새로운 30년' 주제로 

STEPI(과학기술정책연구원·원장 송종국)는 오는 11일과 12일 양일간 쉐라톤 서울 팔래스 호텔에서 개원 30주년을 기념한 '2017 STEPI 국제 심포지엄'을 연다고 9일 밝혔다. 

'과학기술혁신, 새로운 30년'을 주제로 한 이번 심포지엄은 4차 산업혁명 등 과학계의 패러다임 전환의 의미를 짚어보고 향후 30년 간의 정책적 도전과제 등을 모색한다. 

심포지엄은 1개 전체 세션과 4개 분임 세션으로 진행, 전체 세션에서는 더글러스 프란츠 OECD 사무차장이 '기술혁명에 따른 명과 암' ▲루크 조지우 맨체스터대학교 교수가 '정책설계에 관한 혁신 생태계 측면의 고찰' ▲이정원 STEPI 부원장이 '과학기술혁신정책의 전환' 등을 주제로 기조연설한다. 

이들은 새로운 30년의 과학기술혁신 정책에 대해 종합적 시각에서 전망하고 정책적 의미를 청중과 함께 토론할 예정이다.  

4개 분임 세션에서는 4개의 주제로 나뉘어 발표와 토론을 이어간다. 첫 번째 세션은 과학기술혁신 정책의 혁신을 위한 방안을 한·중·일 아시아 삼국의 시각에서 논의하고, 두 번째 세션은 연구와 혁신을 위한 정책지능으로서의 미래예측활동의 필요성과 수행방안을 토의한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는 혁신 정책을 고민하고, 네 번째 세션에서는 SDG 시대에서의 글로벌 과학기술 혁신의 역할을 논의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STEPI 홈페이지(www.stepi.re.kr) 및 STEPI 국제심포지엄 홈페이지(sis.stepi.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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