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과학기술·이노베이션회의가 개최됐습니다. 과학기술이노베이션 종합전략 2017의 검토상황, Society5.0의 추진과 정부연구개발 투자 목표 등에 관해 논의가 이루어졌습니다. 특히 정부의 연구개발투자를 GDP대비 １％로 하는 목표(제5기 과학기술기본계획 2016~2020년)를 위한 논의가 뜨거웠습니다. 회의에서는 2020년도까지 ４조４000 억엔으로 연구개발투자를 올려서 민관 합동 투자액을 총24조엔(GDP4%)으로 구성할 방침을 밝혔습니다.

2. 인공지능과 인간사회에 관한 간담회 보고서

내각부 전문가회의에서 미래 실현가능성이 높은 인공지능기술을 포함한 인공지능과 인간사회 연관성에 대해 검토한 결과를 공표했습니다. 주요 논의는 구체적인 사례나 내외 동향도 감안해 ▲윤리적 논점 ▲법적 논점 ▲사회적 논점 ▲교육적 논점 ▲연구개발적 논점이 검토됐습니다. 이 외에도 산업경쟁이나 고용, 교육 등을 고려한 정책을 미래를 설계하는 사회과학연구와 연동시켜나갈 것과 국제적으로 협조 대응해야한다는 필요성 등도 지적됐습니다.

3. 여성연구자 비율 일본20％ 12개국 중 최저

네덜란드 학술출판사 '엘제비아사'는 학술논문 데이터를 분석한 'Gender in the Global Research Landscape'보고서를 공표했습니다. 그 가운데 학술논문을 발표（2011~2015년）한 연구자 가운데 여성이 차지하는 비율이 제일 낮은 곳은 조사대상 12개국 중 20%를 차지한 일본이었습니다.
조사대상 국가는 일본, 미국, 영국, 캐나다, 호주, 프랑스, 덴마크, 포르투갈, 브라질, 멕시코, 칠레 11개국과 유럽연합(EU) 등입니다.

일본은 제5기 과학기술기본계획에서 여성연구자의 신규채용 비율 30%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4.우주탄생 직후의 상태 재현

고에너지가속기연구기구는 대형가속기 'SuperKEKB'에 새로운 측정기 'Belle Ⅱ'를 설치하여, 빠르면 내년 말경부터 실험을 시작한다고 공표했습니다. Belle Ⅱ국제공동실험에는, 세계 23개국 지역에서 700명 이상의 연구자들이 참가하고 있습니다.

이 장치는, 소립자가 붕괴하는 모양(전자와 양전자가 충돌해서 발생하는 소립자의 모양이나 반입자가 붕괴하는 모양)을 포착할 수 있습니다. 우주탄생 시의 수수께끼에 다가서는 성과가 기대됩니다.

일반적으로, 우주탄생 직후 우주공간에 '물질'과 '반물질' 이 같은 수로 존재했다고 생각되었습니다만, 그 후 왜 반물질이 줄고 물질만 남았는가는 우주물리학의 큰 수수께끼가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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